산행사진

상주 노음산

천성산. 2012. 1. 30. 22:09

 

 

상주 노음산 (2012.1.29)

 

지난 가을에 어느 산방에 상주 노음산을 예약 했는데 사람이 적다고 캔슬을

내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경주 남산을 갔다온 바 있다. 엊 저녁에 태백

선자 계방 무등산 계룡 덕유 치악 선자산  등등 구섞구섞  예약방을 확인해

보았지만 모두 만차종료 예약거절로 전전긍긍 하고 있는데 문득 상주 노음산이

눈에 띄었다. 옳타 여기다 하고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오늘 가볍게 따라갔다.

처음 따라산악회인데 역시 안면있는 부부팀이 있었고 인사를 나누면서

야 ``  천성산의 오지랖도 적지않게 넓구나 싶었다 ㅎㅎㅎ...

 

 

 

 

보은 속리산에 문장대가 경북 상주에 속한다.

상주는 인접한 문경과 충청도 괴산 보은과 더불어 기라성 같은 명산대찰이 많은

지역이지만  노음산은 다소 지명도가 떨어지고 사람의 발길도 뜸한 곳이다. 그러다

보니 신선 청량함이 많이 묻어있고 상반된 남쪽과 북쪽으로 남장사와 북장사

갑장사 승장사(없어졌음) 같은 유서깊은 고찰이 숨어 있으며 상주 시내와 곳감

으로 유명한 감나무 과원 들녘과 주변의 크작은 산들을 일망무제로 쳐다보는 조망

또한 시원스럽다.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 할 산으로 꼽고 있어서 이즈음 잘되었구나

하고 따라 나섰다. 짧은 산행 시간에 비해 높이도 700이 넘고 이름있는 사찰과 암릉과

밧줄구간 성벽이 있고 원경의 조망도 좋았고 마지막에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상주

은척면 소재 은자골 토종 흑돼지 맛은 더더욱 부드럽고 맛 있었다. 적은 산행비에

너무 푸짐한 대접을 받은것 같다. ㅇㅈ산악회.., 자주 이용해야 할것 같다.

 

여기서 출발

 

국사봉 오름길에 내려다본 들머리

 

 

 

첫 돌탑봉

 

한 봉우리  올랐으니 한방울 목을 축이고

 

타고 가야할 능선들

 

오른쪽으로 단축코스 석장승 능선이 나타난다.

 

마지막 3선이 갑장산인지?

 

성터가 나온다.

 

 

 

국사봉인 모양이다. 이 산에도 송이가 나는지 등산로 양쪽으로 쭉~ 금줄을 쳐 놓았다.

 

전형적인 낙엽 등산로

 

 

 

석장승 삼거리 갈림길

 

 

 

기목?

 

  여근목? 변기통?

 

정상 얼마 남지 않았다.

 

응달에는 잔설이 녹지 않았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며.

 

북장면 방향 사면의 암벽

 

 

 

왼쪽 아래 북장사와 헬기장

 

북장사 방향 원경

 

오른쪽 아래 남장사

 

암릉 로프구간 안전 난간대

 

 

 

오른쪽 멀리 상주 시가지

 

 남장사와 저수지 위 날머리 주차장이 보인다.

 

다시 북장사 방향

 

노음산 정상 여러 표지 표석들

 

 

 

 

 

정상에서 내려다 본 남장사

 

 

 

 

 

 

 중궁암 하산길 쉼바위 전망대

 

하산길에 외서면 방향

 

중궁암 갈림길

 

중궁암 능선 돌탑

 

중궁암

 

 

 

 

 

 

 

 

 

중궁암 입구 등산로 안내판

 

관음암 입구서 쳐다본 노음산

 

관음암

 

 

 

 

 

 

 

관음암에 사나운 개 두마리가 어떻게나 짖어대는지 늬미랄 ...

 

 

관음암에서 남장사로 가며 쳐다본 노음산

 

남장사에 도착해서 경내로 들어가본다.

남장사에 도착해서 경내로 들어가본다.

 

 

 

 

 

 

 

 

 

 

 

 

 

 

 

 

 

 

 

 

 

 

 

 

 

 

 

 

 

 

 

 

 

 

 

 

 

 

 

 

 

 

남장사 입구 일주문  

*** 끝 ***

 

   

 

 2012. 1월 엄동에

 

 

   

★ 천성산 ★

 

 

http://blog.daum.net/chonsungmt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