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100대명산 인제 방태산

천성산. 2011. 9. 4. 16:26

 

 

 

 100대 명산 방태산을 다녀와서...

 

철 이른 방태산 단풍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다." 옛날 군대생활을 한 선배들이 

강원도 오지의 대명사로 극명히 표현했던 강원도 인제 기린면의 산림청지정 

100대 명산 방태산을 격세지감을 느끼며 엄청 편리해진 현대 교통망을 타고

불원천리 찾아가서 안개비와 세찬 바람으로 뿌옇게 덮힌 정상에서 인증샷 한장

날리고 왕복 12시간의 기나긴 산행인지 여정인지를 끝마쳤는데 곰곰 생각하니

곰 다리가 몇개였을까 싶다. 뭘 보고  뭣 때문에 갔는지 머리속에 그려지는게 

없다. 그냥 산림청 휴양림 100명산 장사에 기만 당한것 같은 기분을 숨길

수가 없다. 오래 살아서 날씨 짱그랑 할때 다시 찾아가서 방태산의 제대로

된 모습을 세세히 보고 왔으면 좋겠다. 도착해서 비가 내릴때 올라갈까 말까

뒷꽁무니에서 한참을 망설이며 멈칫거리던 시간들을 상기하며 그나마 담아온

그림들을 여기에 올려보고자 한다. 

 

다음에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깃대봉 방향으로 정하고 댓골로 치고 올라가서

깃대봉 주억봉 찍고 지당골로 하산해야 될것같다.

 

 

 

 

 

 

 

 

 

 

 

 

 

 

 

 

 주억봉이 방태산 정상 타이틀을 가진 주봉이다.

 

 

 

 

 

 

 

 방태산의 주목나무

 

통신시설 전망대가 있는 구룡덕봉

 

 

 

 

 

 설악산 오대산 계방산이 보인다는데 안개에 쌓여서 가시거리가 2~30m에 불과했다.

 

 

 

운무에 샇인 헬기장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화원을 이루고 있었는데...

 

 

 

 

 

 

 

 

 

 

 ▽ 적가리골 상보

 

 

 

 

 

 

 

 

 

 

 

 

 

 

 

 

 

 

 

 

 

 

 방태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아직도 서기가 남은 여름이라 많은 예약 야영객들이 진을치고 먹거리 냄새 풍기고 있었다.

 

오메! 벌써 단풍 들었네...

 

 

 

 

 

 

 

 

 

 

 

 

 

이것이 이폭포(2단폭포)

 

 

 

 

 

이것이 저 폭포 ㅎ'`

 

 

 

 

 

 

 

 

 

   

--- 끝 ---

 

                      

 

 

산우 여러분!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리오며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사랑과 평화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기원 하나이다.

 

 2011. 9.5

 

★ 천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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