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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둘레종주 상편 (11년7월5일)
장마철에 비가 안오면 높은 습도와 무더위로 스모그와 안개같은 심한 연무 현상으로
두번이나 가덕도로 가다가 되돌아 나왔는데 드디어 7월5일 화요일 3수만에 열망하던
가덕도 해안 한바꾸를 접수하고 흡족한 기분으로 귀가 하였다.. 그닥 좋고 만족한
시계는 아니었지만 장마철이고 몹씨 더웠으니 그만하면 만고같은 날씨였고 저녁
낙조까지 입을 헤~ 벌리면서 띵가띵가 감상하고 나왔다.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도
여러 산을 섭렵하러 다니며 눈독 들였던 가덕도 변방의 뛰어난 그림들을 여기에
올리면서 다시한번 찬찬히 음미 해보도록 한다.
☞ 추신:10월 3일 개천절날 하국수봉과 가덕등대 조망사진을 7월 사진과
합성 편집 하였습니다. 이 그림을 완성 하는데 3개월이 걸렸습니다.

아래 이정표를 보면 대항까지 직선거리로 12k라 되어있다. 그러므로 내가 거닐었던 거리를 유추해보면
아무래도 꾸불꾸불 약27-8k는 걷지 않았나 싶고 저녁 낙조와 풍경 촬영을 위하여 많이 어슬렁 거려서
아침 10시경에 시작하여 저녁 7시경에 마쳤으니 약9시간의 긴 시간이 소요된 셈이다.


58번 종점이 있는 선창 입니다. 위로 거가대교 고가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천가교 눌차다리 건너기 직전 가덕도 둘레길 안내판이다. 18.7k 어쩐지 가덕도 반쪼가리 밖에 안되는것
같아서 나는 위 첫장의 지도와 같이 나름대로 해안 일주도를 그려놓고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눌차만에서 응봉산 연대봉등이 보입니다.

천가교 지나서 외눌마을과 국수봉

이 사람 가덕도의 유명 인사였던 모양 입니다.

그런데 나는 좌측 아름말 항월마을 북쪽으로 향한다.

부산 신항 입구




가덕도 북쪽 눌차동 주변 해안은 온통 굴 양식장 천지



항월 마을의 풍경


다음부턴 하단에서 17번 마을뻐스를 이용해야 쓰것다.

이 굴 껍떡은 굴양식 종패로 쓰인다고 현지 주민들이 그랬습니다.

건너 명지 아파트촌 너머 승학산 구덕산 시약산이 보입니다.

용원과 가덕도를 이어 거가대교로 가는 다리 끝선에 시루봉 불모산 굴암산 보배산 등이 나타나 있다.

신호공단의 르노 삼성자동차 쪽 같습니다.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 하치장 크레인 시설물이 보입니다.

낙동강 삼각주 진우도

항월마을 지나서 정거마을 회관 노인정을 지나간다.

정거마을 끝머리가 보이고...

이 아름다운 해변별장 마당 한가운데를 지나서 전면에 보이는 계단을 타고 국수봉으로 올라간다.

지나온 별장과 눌차동 정거마을



진우도 건너 다대포 아파트촌 몰운대 등이 보인다.

남쪽 정면 동선 새바지 뒤로 강금봉 응봉산 매봉 연대봉이 차례로 보인다.

당겨본 동선 새바지

눌차만 죽도 너머 천가동의 덕문 중학교 고등학교 등등

가덕도 두개의 국수봉 중 북쪽 눌차 국수봉 도착

이런 산제당이 있고...


다시 원 둘레길 내눌마을로 내려왔다,


눌차만 동선 방조제 안쪽 죽도와 연대봉을 비롯한 가덕도를 호위하는 산봉우리들

응봉산 정상부 줌인

동선 방조제

눌차동 끝머리 해안 풍경


동선 새바지에서 바라본 들머리 선창 부산신항 일부 천가교 내눌 외눌마을

둘레길 쉼터 의자

눌차동 끝머리와 진우도 남쪽 꼬리

눌차만의 반영

처처에 둘레길 이정표와 안내판 지도등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응봉산 매봉 연대봉으로 가는
산행팀과 기도원으로 가는 둘레팀으로 갈라진다. 연대봉으로 해서 매봉 응봉산 강금봉을 타고
이곳으로 내려온바 있어 오늘은 둘레길 기도원 방향으로 간다.





기도원으로 가는 해안 풍경과 건너편 낙동강 명지 하구언을숙도 하단 신평 장림 다대포 방면을 연속으로...









기도원 도착


건너 다대포 몰운대와 그앞의 쥐섬



기도원 뒷산은 응봉산이다.






1편 끝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