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풍경그림
울릉도 2박3일 독도편
천성산.
2011. 3. 23. 22:00
울릉도 2박3일
고향 친구들 모임에서 부부 동반으로 벼르고 벼르던 울릉도 여행을 떠났다.
기상이 악천이니 동해안 2박3일이 어떠냐고 종용하는 여행사측의 권고를
무시하고 들어가서는 7박8일이 되어도 좋으니 일단 포항에서 울릉도 배가
뜨기만 하면 들어 가도록 하자 주장하고 어거지로 들어 갔는데 그 어렵다던
독도 접안을 성공했고 이튿날은 풍랑이 심하여 바다의 배가 몽땅 묶였으나
울릉도 한바퀴 관광엔 지장이 없었고 오히려 높은파도와 포말에 해안 절경
과의 조화로 환상을 이루어 그 장관앞에 너도나도 어린 아이들처럼 탄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즐거워 하였다.
제 1일 포항 출항에서 독도까지 A.
출항전 포항에서
우리를 싣고 갈 정원 900여명 포항 울릉도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
울릉도행 선상에서 쳐다본 포항제철
포항출항 3시간 울릉도 도동 선착장 도착
다시 독도행 유람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30분 항해끝에 독도접안 성공
독도 탐방을 마치고 도동으로 회항하니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 복 받은
사람들이라 추켜세웠다. 독도를 가도 거의 높은 파고로 접안하지 못하고
선상에서 한바퀴 선회하며 쳐다보는것으로 끝난다고 하였다.
이것 정말 재수다. 기분이다.
신묘년 춘삼월 하순에
언제나 즐거운 하루 열어가세요. 대한민국 자유산꾼 ^*^ 千聖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