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창원(진해) 천자봉 시루봉 불모산 웅산 용지봉 종주

천성산. 2010. 12. 31. 16:00

 

 

창원(진해) 천자봉 시루봉 불모산 웅산 용지봉 종주.

 

구랍

경인년 즈믄달 28일 부산 하단에서 진해로 가는 시외뻐스를 타고 용원 웅동을 지나 2번국도 stx조선소

입구에 하차하여 대발령공원 쪽 들머리에서 천자봉 시루봉 웅산 불모산을 거쳐서 낙남정맥 용지봉까지

갔다가 장유사 장유폭포 자연휴양림 입구 매표소로 하산 콜택시 호출하여 장유로 나가 사상 터미널행

시외뻐스로 귀가 하였다.

 

오래전에 창원 덕산에서 낙남정맥 정병산을 올라 봉림산 대암산 비음산 용지봉까지 종주하고 장유사

장유폭포로 내려온바 있고 진해 천자봉 시루봉 웅산 안민고개 덕주봉 장복산 코스도 두번이나 거꾸로

 봤으나 그리고 불모산 우현의 굴암산 보배산도 지난 여름에 종주 하였으나 유독 용지봉에서 불모산

웅산 사이를 비워두고 있었다. 부산의 모든산과 양산 김해의 근교산에서 창원 하늘을 쳐다보면 언제나

방송국 송신탑과 군 통신대 시설이 우뚝 서있는 창원의 불모산이 보인다. 해발 800이 넘으니 창원

김해 마산을 통털어서 최고로 높은 산이지만 군사 시설이 불모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출입이 불가

하고 올라가 보았자 정상을 우회하여 돌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여태껏 불모산 오르기를 주저하고 

있었지만 항상 그곳이 궁금 하였고 연결 해보고 싶었다. 마침 거가대교가 개통되어서 장복산을 오르면

거가대교가 가깝게 그림같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는 소문이라 구미가 동하여 이참에 올라가서 불모산

거쳐서 용지봉까지 종주 해보리라 작심하고 나서게 되었다.


그랬는데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거니 부산 경남에도 최소한 눈이나 비가 온다거니 하여 날씨가 맑지

못하였고 침침한 시계로 하여 가시거리가 짧아서 거가대교며 주위 조망이 별로였으며 결정적으로

불모산을 지날 무렵에는 심한 눈보라까지 휘날려서 마지막 불모산에서 용지봉 사이의 조망이 불가

하였고 뜻밖으로 난데없는 적설 산행이 되었다. 하지만 장유암 장유폭포 하산 무렵애 다시 날씨가

개어서 그간 내렸던 눈이 그야말로 눈 녹듯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들머리부




 




 장복산 오름길 내려다본 STX 조선소




 




 진해 시가지뒤로 장복산 덕주봉




 진해만




 




 




 




 가덕도와 앞바다.




 천자봉 아래 정자와 조망대 등 자연휴양림 시설물




 




 소율도 대율도 등 진해만 섬들의 근접도




 




 




 




  




 가덕도 앞바다 빛내림




 




 천자봉 도착




 천자봉에서 시루봉을 향하여




 장복산 아래 진해 시가지




 좌측 낮은곳이 안민고개




 뒤돌아보는 천자봉 통신시설




 수리봉이 나타난다.




 




 수리봉 뒤로 시루봉 오름길 지그재그 목조계단이 보인다.




 




 수리봉




 우리나라 해군의 요람 진해




 시루봉 오름길에 내다보는 웅동만과 가덕 앞바다.




 멀리 희미하게 거가대교가 보인다.




 우리나라 유명 기암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진해 시루봉




 




 




 




 




 




 




 뒤돌아보는 천자봉




 웅동앞 바다 멀리 거가대교




 진해만에 정박중인 각종 선박 어선들 뒤로 거제도가 떠있다.




 병은 해병(해군)의 유격장 이었다는 표시다.




정작에 시루봉 곁에가면 너무커서  전체를 잡을 수가 없으므로...




 시루봉 뒤로 웅산과 불모산 통신기지가 나타난다.




 시루봉 도착직전




 



 




 




 진행방향 우측으로 굴암산 보배산 능선이 나타난다.




 웅산 불모산




 시루봉을 내려오며




 장복산 하늘에 먹구름 비가 올래나 눈이 올래나 바람불고 추우니 눈이 오겠지...




 불모산쪽도 캄캄하다.




 눈발이 휘날린다.




 




 




 웅산과 웅산가교(흔들다리)




 




 안민고개 장복산 능선




 시루봉과 지나온 능선




 가야할 북쪽 불모산 능선




 




 




 불모산 통신기지




 불모산 정상부의 여러모습 군사시설 울타리 밖이다.




 




 불모산에서 본 지나온 시루봉 등 능선과 거가대교 원경




 철망안의 불모산 정상석 가까이서 만지지는 못해도 근접해서 볼 수 있다는것만도 띵호아!! 이다.




 거가대교를 당겨 보았자 별로다.




 




 불모산 송신소 통신기지 진입로에 명품 소나무 한그루 고고히 섰다.




 



 




 




 오른쪽 화산의 또 다른 군사 통신기지




 




 눈보라가 휘날리는데 오로지 이정표 방향 표지판만 보고 용지봉으로 연결해 나아간다.




 




 어라! 길에 눈이 쌓이고 미끄럽다. 아이젠도 없는데....




상점령 여기가 창원터널위 고개마루 이다.




 이런 제단이 있다.




 




 그럭저럭 괜찮은 설경이다.




 




 용지봉 가는길 돌탑지대




 뒤돌아보니 불모산 정상 송신소탑이 희끗 보인다.




 




 




 한동안의 눈보라가 살살 걷히면서 창원의 비암산 대암산 능선이 나타난다.




장유암 삼거리 과거에 정병산에서 용지봉 타고 여기에서 장유사로 내려갔다.

여기까지 였으니 하산해도 되지만 저 위에 용지봉 산신령께서 제 안보고

간다고 할까 벌받을까 두려워 올라가보기로 한다.


 귀한 첫눈이니 정성스레 담아본다.




 




 




 




 




 낙남정맥 용지봉 도착




 




 비음산 대암산 방향




 불모산 방향




 정상석 주변도




 




 




 다시 장유사 삼거리로 돌아 나와서




 장유사로




장유사의 설경



 ---  끝 ---

 

경인년12월 30일

천성산 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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