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3길(인월-금계) 탐방기
지리 둘레3길 걸어보기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추성리 들어가는 입구 금계마을 폐 분교에서 쳐다본
지리산 천왕봉지리산에는 둘레길이란 것이 계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남녀불문 노소불문 즐거이 탐방하고 있다고들었으나 정작에 나는
아직도 이른바 둘레길 올레길 산책길 돌림길 따위 군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눈길을
주지 않았는데 자매산악회가 산행지로 선정하여서 품앗씨로 함 가보기로 하였다.
지리 둘레길 중에서 3코스인 인월 금계구간은 강호동의 1박2일코스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였으나 전체 19k중에 앞대가리 뒷대가리
다 잘라먹고 아래지도 적색 화살표대로 진행하여 약 3시간을 걸었는데 조망이고 뭐고 여러가지로
구미가 맞지 않았다. 역시 조명발이고 소문발이라 생각 되었다. 그림을 담아 왔으니 올려 보고자 한다,
공부 합시다. 지리 둘레3길 그 주변의 산
위의 적색 4각으로 표시한 산들이 걷는중에 조망 되었을 것이다.
지나는 길에 유명한 고찰 실상사가 있어서 하차하여 잠깐 관람 하였다.
몇년전 겨울에 다녀온 지리 삼정산 그때 저 너머 영원사 쪽에서 올라 실상사로 하산 하였다.
앞 함양 백운산과 뒤 삼봉산
건너편 백운산 삽봉산 사이 등구재로 지리둘레 3길이 이어져 있다.
지리3길 들머리 매동 마을
덕두산이고 그 아래 백련사 아니면 황매암일 것이다.
지리 삼정산 뒤로 형제봉이 보이는것 같다.
1박2일팀이 지나갔다고 알뜰히 홍보하고 있다.
차려 놓은것을 앉아서 한상 비우고 싶었다.
넘어야할 등구재 오늘 걷는길 중에서 최고로 높은곳
등구재 아래 다랭이논 구간
등구재 오름길에 눈이 살짝 와 있었다.
등구재 도착
좌측 산길로 3k 오르면 지리산 조망대 삼봉산 이고 우측으로 오르면 백운산 금대산으로 간다.
백운산 금대산으로 올라서 하산지인 금계마을 페 분교로 하산 하까마까 한참을
딸막거리다 참았다.
저들도 내 뒤를따라 등구령을 넘어온다. 근데 우리팀은 언제 넘어 오겠노 ...?
낙엽송 조림지
백운산 능선
곳곳에 간이 주막이 설치되어 있다.
감나무에 홍시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북쪽으로 지리 삼봉산의 들머리로 이용되는 오도재가 보여서 당겨 보았다.
건너편에 유명한 칠선 계곡이 묻혀있고 천왕봉도 운무에 묻혀있다.
삼봉산
개울 제방위로 고드름이 무성하다.
3.2k 남았다.
삼봉산 아래 창원마을
아래사진과 같은 하늘길 언덕을 넘으면
이와같은 황토 구들방이 나온다.
오른쪽 백운산 역광의 마루금을 당겨보고
펴 보고
승용차가 그림을 베린다.
삼봉산과 매치해 본다.
오도재 아래 촉동마을 무엇인가 겨울 얘기가 익고 있을것만 같다.
천왕봉은 묻혀있고 보이는 봉우리는 하봉일까?
다 왔다.
오도재 이정표
금대산 정상부
중앙이 지리산 천왕봉이다.
워낙 고봉이라 한번 내린눈은 내년 오뉴월이나 되어야 녹을것이다.
날머리 금계마을 이런저런 모습들
부산의 산악회인데 이름이 희안하다. 무슨뜻일까? 아리까리라 하든지 아끼바리라 하지 ㅋㅋㅋ....
지리둘레 3길 탐방기
**** 끝 ***
경인년 섣달 하순 어느날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