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억새축제 바위축제.
천관산 억새축제 바위축제.
시월중순 곳곳에서 가을맞이 축제가 터지고 있다. 억새축제도 그중의 하나일 것이다.
장흥 천관산에도 시방 제30회 천관산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산림청 100대
명산 천관산은 그러므로 후딱 다녀오고도 몇번을 더 갔던 기암괴석의 명산이지만 억
새 축제라고 하니 덩달아 욕심이 생겨서 긴 대기줄에 명단을 올렸다가 가까스로 작은
차로(15인승) 추가 당첨이 되어 갔다오는 행운을 잡았다.
민달팽이
무슨봉 무슨봉 일일이 거명할 수 있는 고수가 아닌 대신 각 봉우리 잎에 입구에 세워진
안내판을 자료사진으로 대신해 올리니 혹여 보는 사람들께선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이 젊은 낯선 산꾼은 산행내내 나하고 똑같은 코스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산행영상을 찍고 중계하는 소위 산행 유투버인것 같았다.
언젠가는 천관산 자연휴양림 천관사에서 이리로 올라와봤던 적도 있었다.
구룡봉 갔다가 돌아서 가야할 억새능선 천관산 정상 연대봉
구룡봉을 역시나 가보고 오기로 한다.
닭봉능선이라고 당겨보았다.
구룡봉에는 물 분화구가 수 없이 많다.
천관산 구절초
구룡 각자
구룡봉 환희대 지나서 억새능선을 가면서
감로천은 약수터 이름이다. 내려가봐야 갈수기로 바짝 말라있다.
용담초
왔으니 또 증명사진을...
원조 정상석
연대봉 봉수대 조망도.
이 사진 어디에 한라산이 나타나 있을까 믿기지가 않는다. 오늘 날씨는 깨스(연무)가 많아서
예전에 청명한 날씨에 양껏 당겨보았던 덕룡 주작산 천태산 월출산 사자산 제암산 등등 자신
있게 중계방송을 할수 있는 가시거리가 시계가 못되었다.
그래도 내가 가본바가 있는 정남진 전망대는 능히 목측 되었다.
아득히 고흥 팔영산이 아닐까 하고 ㅎ..
정원 양근암 능선 내림길 기암괴석군
앞 능선이 금수굴 능선 소위 1박2일의 이승기 능선이고 뒷 능선이 금강굴
소위 강호동 능선인데 대게가 금강굴능선으로 올라서 연대봉 찍고 양근암
능선으로 하산 하거나 역순으로 하거나 하는것을 천관산 산행의 정석으로
친다. 그 반대 대덕읍 탑산사 문학공원 기타 등등의 코스가 많으나 거의 다
섭렵을 했으나 유독 금수굴 능선을 빼 먹은것 같다. 여기서 쳐다보니 금수굴
능선도 억수로 볼거리가 많을것 같아 보인다. 또 언젠가 다시와서 저 능선도
파디비 봐야겠다. 아직도 천관산을 졸업할 날이 멀은것 같다. 중얼중얼 ...
돌아본 연대봉 봉수대
+++ 끝 +++
2023.10.19.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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