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안개속 금정산 2시간 벙개산책. (5.30)

천성산. 2023. 6. 10. 06:54

안개속 금정산 2시간 벙개산책.

날이 날수금 비가 내리니 갑갑해서 산이 고파서 안개 자욱한 금정산을 뚫고

올라 가보기로 하였다. 혹시라도 비가 쏟아질까 두려워서 우산도 우비도 다

준비하고 갔지만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2시간 동안 동문에서 북문 고당봉

금샘을 거쳐  범어사로 내려 오는동안 비는 한방울도 내리지를 않았다. 헌데

뽀얀 안개가 너무 심해서 사위가 먹통이니 꼬나볼 땡겨볼 조망도 없고 옷

을까 두려워서 금정산 고속도로만 신나게 걷고 간선도로는 아예 곁눈질을

 않았다. 풀잎이 안개비에 촉촉히 젖어서 샛길(간선도로)로 늘어져 있었으

말이다.

산성뻐스 타고 동문입구에 내려서 출발

 

 

 

찔레꽃 

동문

 

 

 

 

 

 

 

 

떼죽나무 꽃닢파리

 

 

 

약수터

 

 

무동바위

떼죽나무 꽃

 

대통령 바위

 

동자송

 

기린초

 

4망루

원효봉

안개비에 젖어있는 소나무 거미줄.

 

白松도 아닌것이

 

 

북문

 

 

나처럼 산책하나? 먹이 찾으러 나왔나?

낙락장송

 

고모당

 

 

 

 

 

 무인지경 고당봉.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데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몹씨 면구 스럽다. 

 

 

 

회오리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좌측으로 몹씨 웃는 돼지가 있다. 

 앱에 정향나무 꽃으로 나온다. 맞는지 모르겠다.

 

사모바위(?)

 

천지샘

오늘은 천지샘에 고당봉 반영이 없다 안개에 파묻혀서 그렇다.

작은 하트 샘

 

금샘을 마지막으로 샛길 배제하고 북문 고속도로 되돌아 간다.

떼죽나무 꽃닢이 팝콘 터진것처럼 쫙 깔렸다.

 

 

 

장마비로 범어사 계곡수가 넘쳐 흐른다.

 

 

매표소 지나서

90번 뻐스 범어사 정류소다.

 

 === 끝 ==

 

2023.5.30.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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