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어 할미 신선 마패봉 종주도.
괴산 연어 할미 신선 마패봉 종주도.
괴산 연어 할미 신선 마패봉 그 뛰어난 산수도와 더불어 원근간 기라성 같은
주변 명산들의 조망산행을 한바리 신나게 땡기고 왔다. 산행 직전까지 짙은
안개로 오늘 기대했던 조망산행은 꽝이다 싶었는데 다행히 산행출발 직후
자욱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시계도 트여서 10-20분 아쉬운 조망산행이
그런대로 좋아 주변에 조령산 월악산 주흘산 등등의 마루금들을 가늠할 수가
있어 행운 이었다. 과거에 신선 마패 부봉 종주를 몇번 하였고 오늘의 연어봉
할미봉도 겹쳐 다닌바가 있으나 그 바위들 그 나무들 그 마루금 실루엣들이
새삼스레 그리워서 따라가 소원을 이루고 왔으니 기분이 좋다는 얘기이다.
▲ 어제밤에 서설이 내린 흔적이 보인다.
▲이쪽 동네는 수안보 온천이 있는 동네로 사료된다.
▲ 여기 백두대간 마패봉은 과거에 마역봉이라는 조그만 정상석이
서 있었다. 나는 이따만큼 큰 마패봉 정상석을 오늘 처음 보았다.
그리고 아마도 마지막이 될것이다.
=== 끝 ===
2023.2.111.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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