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산행 금정산 가산리 불당골 움막골.
망년산행 금정산 가산리 불당골 움막골.
위의 지도 오른쪽으로 가산리 불당골이라 임의로 편집한곳을 또 하릴없이 헤집고
다니며 멍때리기 바위놀이 따위를 한식경 하고 귀가 하였다. 개인적으로 다닌곳과
지난달 28일에 두루산방과 같이 벙개치기로 지나쳤던곳을 다시 중복 접선하면서
또 다른 움막과 굿당(불당)들을 새로이 만났고 기존의 독수리바위 해골바위 미어켓
바위 등이 있는 기암봉을 생짜로 좌틀우틀 연결하며 진행 하였다. 사람들이 잘 가지
않고 등산로도 미비한 금정산 북릉 가산리 금산리 호포골 일대를 당분간 내나름으로
불당골 움막골이라 지칭하고 자주 찾아갈것 같다. 숨겨진 기암괴석 괴목 수도처 기도
처 산수도 거 머시라꼬 만나보기 위해서 말이지요. *)*
범어사 위 농장에서 바라본 내원암 골짜기 갓바위
그 오른쪽 삼손바위
고당봉
금정산 장군봉 주능선으로 올라간다.
이 철탑에서
가산리 마애불방햐으로 가다가 범어사기 사기각자 지나쳐
습지로 가서
이 시그널이 걸려있는 고개를 넘으면
좌측 아래로 지난 벙개치기때 찾아갔던 병풍바위 기암봉이 나타난다.
아래로 내려가니 또 머시기가 나타난다.
오늘 처음만나는 폐움막 지난 벙개때는 이 첫번째 움막을 보지 못하였다.
쪼그려 앉아 인증하고
문을 열어보니 이렇다.
첫 움막 작별하고 아래로 내려간다.
지난번에 만났던 두번째 움막 다시 만난다.
다시금 인증 하고
이끼바위도 인증하고
지난벙개때 보았던 마지막 세번째 움막은 찾아가다가 너무 아래에 있어서 포기 하였다.
독수리바위 능선으로 이동하면서 당겨본 원경 조망도
독수리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움막골 위 병풍바위 병풍바위가
아니라 국제신문 지도상에는 그냥 기암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지나온 폐움막 위 기암 능선
독수리바위에서 한동안 바위놀이
나도 웃고 갑니다.
장군봉 능선 돌탑봉 (727)
언젠가 저기도 한번 가보아야지 싶다.
금동부처바위로 이동하며 바라보는 미어켓바위
작은시루바위
밀레능선 전망바위
다시찾은 숨겨진 금동불상 바위
오른쪽으로 처음 발견한 코끼리 바위
적은 시루바위 다른각도
금동불상바위에서 내려오며
그 아래 또 다른 기도터
나는 접때 대포바위라 불렀다.
송곳바위라 하기엔 아깝지 않느냐
밀레능선 전망바위로 건너 가는데 또 예전에 못봤던 머시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와~! 이기 또 머꼬?
지금도 조난 당하면 여기서 충분히 며칠은 숙식이 가능하겠다.
희대의 폐 무속굿당을 방문한 기념 남긴다.
밀레 전망바위로 건너와서 바라보는 금동불상바위 능선.
밀레능선 전망대
북쪽으로 장군봉 능선이 보이고
지난 24일 저 박통바위 머리위에 올라서 보았지롱.
=== 끝 ===
2022.12.29.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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