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내원암 능선 탑골릿지.
금정산 내원암 능선 탑골릿지.
과거에 계명봉 전망바위에서 당겨서 찍은 내원암 능선의 갓바위 사진이다.
여기를 가려면 정식 등산로는 없고 범어사 수도승들만 수원보호구 집수조
관리 용무로 이따끔 다니는 희미한 비탐길이 있을뿐이라 도둑치기 월담을
해야 한다. 과거에 호포골 하늘릿지를 타고 이곳으로 넘어와 우찌우찌 답사
하고 금줄을 타고 넘어오다가 스님에게 들켜서 욕을 대따 얻어먹은 역사가
있다. 오늘 또 그 도심이 발동해서 그때와는 거꾸로 올라가서 ...
엊그제 탑골 시루바위봉 쌍둥이 바위 산행때 왼쪽바위 능선으로
쳐다 보였던 이 붉은 밧줄의 소재지를 찾아가고자 하였던 것이다.
갓바위서 바라본 계명봉 사배고개
갓바위에 올라 내려다 보는 내원암 청련암
내원암 갓바위 능선 바위들
고혹적인 진달래 단풍색
북쪽 장군봉 조망도
여기서 앞서 제시한 붉은 로프가 걸린 바위능선 릿지를 타고 내려간다.
왼쪽으로 엊그제 하릴없이 삐데고 올라갔던 바위들이 가까이 보인다.
여기는 과거 내가 탐사했던 곳 같은데
누가 뭐가그래 어렵다고 밧줄을 달아놓았노?
사람 궁금하게스리
어디에나 큰 방구띠 밑뿌리엔 이런 무속기도터 흔적이 꼭 있다.
낙동강 양산천 물금신도시
에덴벨리 풍차단지
물금 황산공원 줌인
아래 오른쪽은 헌당수도석굴 천년송이 있는 마당바위
붉은 밧줄이 걸린 릿지구간을 다 타고 다시 장군봉-고당봉 능선으로 올라와
중간 전망바위서 하늘릿지 정상 729봉과
천연 하트석성과
일부러 애써 관람하고 싶었다.
장군봉과
얼마전에 올라갔던 양산타워도 당겨보고
미륵불 오름길 능선을 역으로 해서 범어사로 내려간다.
범어사 내림길 채소농장 진입 단풍로
최근에 알게된 범어사 두꺼비 바위
+++ 끝 +++
2022.11.11.
千聖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