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옥천 용암사 운무대 장령산.

천성산. 2022. 8. 19. 09:59

옥천 용암사 운무대 장령산.

 

용암사 운무대 한번 가볼 일이다 싶어서 장령산행 산방을 따라 붙었다.

용암사 운무대가 옛적에 미국 CNN 방송에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할곳 50개중 한곳으로 선정하였을 만큼 유명하다고 하였다. 지금도

용암사 운무대 일출이나 주변의 풍경들이 많이 나돌고 있는 실정이라

한번 가봐야지 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용암사 운무대만 보고 장령산은

예전에 다 가본 곳이니 따라갈 이유가 없다고 하며 하산점에서 유랑자

배회자로 남아 있기로 하였다. 그래도 어정거리기가 무료하여서 역순

으로 장령산 정상 장령정 까지는 둘러보고 내려왔다.

옥천 용암사(沃川 龍岩寺)

 

용암사는 서기 552년 신라 진흥왕 13년에 의신조사가 속리산에 법주사를 창건하기 전에

이곳의 산세를 보고 신비로움에 감탄한 나머지 절을 세웠다고 한다. 이 절 왼편 언덕에는

보물 제1338호 쌍석탑이 있고 절 뒤에는 역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호인 여래입상을

양각한 마애불이 있다.

 

 

 

 

 

 

 

 

 

 

 

 

 

 

 

 

 

 

 

 

 

 

 

 

 

 

 

 

 

 

 

 

 

 

 

 

 

 

 운무대 영상자료

↓클릭

▲옥천 용암사 운무대 풍경 여기까지

 

 

장령산 산행편

 

 

 

 

 

 

 

 

 

 

 

 

장령정 2017년6월3일 자료사진

왕관바위 2017년6월3일 자료사진

거북바위 2017년 6월3일 자료사진

장령산 655m 

 

위치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장령산(656m)은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 영동군을 가르는 남북 20km의 산줄기 위에 있다.

이 산줄기에는 장룡산 외에도 용봉(437m), 마성산(497m), 매봉, 대성산(704.8m), 천태산(70

9m) 등이 솟아 있는데 이 중에서 천태산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장룡산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다. 하지만 장룡산은 옥천고을 사람들이 자랑하고 아끼는 산으로서 대전의 산악인들도

즐겨찾는 곳이다.  

 

장령산 마성산 사이의 고개를 사목재라고 하는데 장룡산에서 사목재쪽의 암릉은 왕관바위 등의

기암괴봉이 이어진다. 이 암릉 동쪽(옥천쪽)비탈에는 절 용암사가 있으며 서쪽 사면은 포옹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괴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관 좋은 서쪽 비탈 아래 옥천군에서 조성

한 장룡산휴양림 시설의 하나로 장령산 중봉 아래 정자까지 지어 놓았다.
  
장령산의 산행 길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 지는데 장룡산 서쪽의 금산리 장령산 휴양림쪽과 동쪽

옥천군 삼청리와 가풍리쪽이다. 이 중 휴양림쪽에서는 산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휴양림으로 할 수

있으며 동쪽에선 삼청리(용암사 아래)와 가풍리가 들머리가 된다. 물론 휴양림에서 왕관바위를 지

나 용암사를 거쳐 삼청리나 가풍리로 내려설 수도 있다. 반대 삼청리나 가풍리에서 시작해 휴양림

으로 내려설 수도 있다.

 

장령산 2017년 6월3일 자료사진

 

 

 

 

 

▲장령산 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 건너 서대산 방향 운무

 

▲자연휴양림 3전망데크에서 서대산을 가르키며

 

 

 

 

 

 

 

 

 

 

=== 끝 ===

 

2022.8.13.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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