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팔영산 만추 속으로 1.

천성산. 2021. 11. 16. 17:22

팔영산 만추 속으로 1.

11월중순 여기저기 눈소식에 동장군이 심술을 부린다 하여도 아직 우리 주변과 남도 지방은

늦가을 만추인것이다. 고흥 팔영산 캐캐 옛적에 둬번 갔으나 모두 진달래 철쭉철에 갔던걸로

기억한다. 100대명산 팔영산을 가본지 너무 오래 되었다. 느닷없이 팔영산의 만추가 궁금하다.

8봉 봉우리 오묘기묘한 암릉과 함께 아마도 끝내줄것만 같아서이다.

아래는 따라간 산방에서 받은 산행지도다. 영남면 남포 미술관에서 곧장 최고봉 깃대봉으로

치고 오르는 코스이다. 마음에 든다. 초칠이기 때문이다. 초칠은 항상 설레임이 있어서 좋다.

기대감이 있어서 좋다. 또 어떤 신기루가 나를 즐겁게 해줄것인가. 바로 그것이지 말입니다.

 

 

 

 

 

 

 

 

 

팔영산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상국립공원  

 

팔영산 단풍

 

고도가 높아지니 단풍색은 사라지고 하얀 암맥이 도드라진다.

고흥 우각산 우미산 낭도 상산이 보이는것 같다.

저만큼 가야할 최고봉 깃대봉이 보인다.

아스라히 여수만 고흥만이 함께 한다.

 

서어나무 분재 작품 같아서

독특한 이름 바른등재

 

 

깃대봉 오름길 안전 철계단 

 

 

약 11년만에 다시 찾아온 고흥 팔영산 정상

 

 

 

 

지나온 깃대봉 깃대봉에서 부터 1봉까지 각봉 특색의 이름이 붙은

암봉들을 순서대로 거쳐서 하산점인 능가사 주차장 까지 내려간다.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코로나로 휴관중이다. 

 

 

 

 

선바위 한점

 

 

팔영산의 8봉과 다른능선에 가지쳐 있는 선녀봉

에전에 선녀봉 루트로 올라 깃대봉 찍고 능가사로

하산했던 산행 역사가 있다.

 

 

 

 

팔영산 터주 가마귀떼

 

 

 

 

 

 

 

통천문 통과한다.

 

 

 

거대한 바위숲 협봉 사이로 헤집고 내려간다.

 

 

휴양림 방향은 금줄로 막아 놓았다. 

 

늦가을 단풍색이 이쁜데 휴업중이다.

 

 

 

 

나중에 산행을 마치고 저 팔영대교를 건너서 여수로 들어가서 

여수특미 간장게장 정식으로 저녁식사 하고 간다고 하였다.

올때는 여수에서 들어오지 않았다. 

팔영대교에 이어 낭도대교 둔병대교 등등 나중에 거쳐가야할 여수의 

5개 연륙교들을 망원랜즈 부착하고 당겨 보았다.

 

 

 

최후의 1봉 유영봉까지 순서대로 내려가며 포착되는 풍경들 인증사진

 

 

 

 

 

 

 

 

 

 

 

 

 

 

 

 

 

 

 

 

 

팔영산 만추 속으로 1부 끝

 

 

2021.11.15.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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