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낙동강 둘레길(장어마을-중사도)
서낙동강 둘레길(장어마을-중사도)
엊그제 돛대산에서 내려다 본 서낙동강 가운데의 모래톱 섬 중사도를 한번 가보자고
사상역에서 김해 경전철을 갈아 타고 불암역에서 내렸다. 예상한대로 서낙동강 둘레
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고 천천히 걸으면서 요모저모 뜯어보는 재미가 솔솔 하였다.
선암다리 불암역 장어마을 입구 풍경들
선암다리 김해의 랜드마크 금옥문 설치배경 해설판
여기는 선암다리가 아니고 남해고속도로 다리 그 너머로 금정산 고당봉과 파리봉 실루엣이 아련하다.
낙동강 오리알 그 오리들 아니겠지?
서낙동강에 비친 선암다리와 부산 백양산의 반영
불암장에서 강변장으로 내려간다.
선암다리 금옥문
선암다리 위로 김해 경전철이 쉴새없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강변 장어타운 둘레길로 들어간다.
여기 김해 카누경기장 연습장이 있을줄이야.
카누경기장은 광안리나 수영이나 송정이나 바다에만 있는줄 알았져
강건너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옛날 김해 대저면.
연일 계속되는 삼복더위 폭염으로 강물에 녹조현상이 들었다.
카누 선수들 이 무더위에 훈련중 연습중.
니네들 뭐 낚느냐? 베스 낚는데요. 그래 외래종들 씨를 말려 버려라 하며 지나왔다.
주민들 장어통발 어선인가?
가까운곳에 김해비행장 활주로가 있으니 수시로 굉음을 울리며 이착륙 하는 여객기들
강변꽃길 코스모스 밭떼기
코스모스 밭떼기와 선암다리 금옥문
강변 어느 2층카페 너머 분성산
부산강서 가락동 식만리 양묘장 입구
이제까지 김해 불암 장어마을 둘레길 지금부터 부산 가락 중사도마을 둘레길 이다.
중사도가 고향인 시인 이기윤씨의 중사도 시비
중사도
신어산 낙동강 어버이로 만나
새소리 아침소리에 새벽잠 깨어
땅띄기 한 삽으로 모진세월 갈아엎고
억만년 묻힌 보배
내손으로 일구었네
늘 푸른 강물은 아픈 가슴 씻어주고
머리 흰 철새들은 또다시 날아드네
아침햇살 눈부시게 물이랑 출렁일때
갈대 뿌리 핏줄 속으로
연두빛 갈촉의 꿈 꽃처럼 피어나리
예전 이 다리가 놓이기 전엔 주민들이 나룻배를 타고 건넜다고 한다.
분성산 분산성 해은사 줌인
예배당 십자가 너머 신어산 자락
녹조방지 업무 붙박이 선박
낚시중 일광욕중?
가락지역 강변 카페타운
식만리 카페타운
멋진 조경수 농장 나타 나고
옛날 중사도 나루터 자리
기억속으로 사라지는것이 안타까워 후손들에게 마을 역사를 남기고자 이 비를 세운다.
기념비 옆에 지나가는 길손도 추억한장 남긴다.
강건너 비아조 카페
강건너 수상스키 계류장.
수상 스키장에서 남자선수 출발한다.
여자 선수도 출발한다. 시원하겠다. 저정도 할때 까지 얼마나 많은 돈이 들었을까?
중사도 일주 반환점 U-턴 한다.
무슨 사찰인줄 알았는데 인간문화재가 건축한 부울경 최대규모
낙동강 뷰를 볼수 있는 한옥카페 "앙로고택" 이라 하였다.
자동 샌서가 작동하고 촬영하는 소리가 들려 기분이 거석하여 나도 지를 촬영 하였다.
병아리 각종조류 부화기 "알콤부화기" 발상지라 한다.
근데 무슨 커피집 로고가 짜달 붙어있노
중사도 마을 회관.
며칠전 올라 갔던 돛대산
임호산 임호정과 오른쪽 측면 흥부암 줌인
분성산 분산성
분성산 꼭데기 해은사의 원경 너무멀어 흐릿하다.
능소화 너머 신어산 자락
카누 선수들 훈련모습
개눈에 똥이라 가깝고 먼 주변산들 자꾸만 쳐다 보인다.
영구암 최대치 줌인 삼각대 없이 당기니 촛점이 불안하여 이 모양이다.
다시 저기 김해 경전철 선암다리 불암역으로 원점회귀 하며 이만 끝
2021.8.6.
千聖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