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추도 완전정복 1일차.
통영 추도 완전정복 1일차.
부산 노땅들이 각종 언론에 가고 싶은 섬 베스트 단골로 올라온다는 통영 추도를 한번
가보자 하였다. 하루에 딱 두번의 배시간을 맞추자니 천상 오후에 출항하는 배시간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러자니 추도에 들어가서 꼭 1박을 해야지만 섬 전체를 한바퀴
돌고 나올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결론이다. 하여간 부산사상 터미널에서 29일 오전
11시 10분경 출발하는 통영행 뻐스를 탔다.
통영 여객터미널 인근 서호시장 여기 시락국밥 집에서 점심식사
통영 뱃전 주변 마트에서 추도 1박중에 필요한 음식 주류 안주 찬거리 등
소모품을 공동 구매한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로 들어간다.
14시30분 추도 2항차 승선권 발매창구
추도행 운항 시간표
추도 들어가는 여객선에 오른다
2층 선실로 올라가 배낭을 풀어놓고
뱃전으로 나가서 여객선터미널과
동양의 나폴리 충무교 통영항 주변의 풍경들을 감상한다.
남망산 조각공원 이순신장군 동상 통영 시민문화회관 건물 등등
추도로 들어가며 뱃전에서 당겨보는 미륵산
충무 도남관광단지 유람선터미널 금호리조트 통영국제음악당 건물 등등
통영국제음악당 금호리조트
앞 마파산 오른쪽으로 통영해수욕장 일부
뱃전에 나와서 한순배 돌리는 추도 1박2일 팀들
농협에서 운영하는 유람선?
리조트와 음악당 건물
마파산 통영해수욕장
상죽도 하죽도
끝선이 미륵산
뒷산이 거제도 산방산이라는데
이후 여객선 뱃전에서 첫장의 추도위치 조망도와 같은 수많은 한려수도
섬들과 어촌과 선창들 어선 유람선과 해안선 해벽들을 원근간으로 감상
하며 들어간다.
추도에 입도 하자말자 선창입구 코앞에 있는 이 민박집에 여장을 풀었다.
미리 예약된 집이다. 이 집에서 1박3식을 하면서 추도의 모든 일정을 소화
하고 내일 통영항으로 돌아 갈것이다.
오후 4시경 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7시에 저녁 식사를 한다하니 약3시간 가량이 자유시간 이다.
일부는 선창에 낚시하러 가고 나머지는 내일 거치지 않는 추도 일주도로를 따라 반대편 미조항
용두도 까지 트래킹을 하고 돌아 오기로 하였다.
미조선착장 용두도로 간다.
한참을 걸어 가니 용두도가 나온다.
해안 해파리 유영모습
용두도 여러 방향
미조선창 풍경
미조마을 수령500년 천연기념물 후박나무 탐방
후박나무 쉼터 정자
마을이 온통 후박나무 숲에 덮혔다.
미조선창 여객선 승강장 입구 통영추도 안내판 내역
미륵섬 서남쪽 사량면 하도와 욕지면 노대도 가운데 있는 유인도로
희망봉이라는 큰산과 작은산 등 2개의 축으로 대항 미조 샛개 물개
등의 자연 마을이 터를 잡고 있다. 해풍이 좋은 덕장에서 생산하는
물메기는 없어서 못판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추도 후박 나무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다. 임진왜란 이후 공씨가 정착하여 살았
으며 섬의 형상이 가래를 닮았다 하여 추도로 불리었다. 최근 추도는
가고싶은 해삼섬 조성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두도 용두암 해안으로 내려간다.
용두암을 만났다.
용두암 앞에서 족적 남기기 하고
작은 요강바위
건너 용두도는 물이깊어 건너가지 못하고 돌아나와야 한다.
철 지난 수국.
잡초무성한 폐가 대한민국 어느 농촌이나 어촌이나 이런 폐가들이 부지기수다.
하얀나비
미조마을 용두도를 보고 대항마을 휴게정으로 되돌아 와서.
낚시팀들 선창에서 열심히 낚시 중이다.
제법 몇 수 낚은것 같다.
아직 저녁 7시가 많이 남아서 혼자 작은산을 후딱 갔다 오겠다고 나선다.
수리바위 도착
무슨 섬 무슨 섬 중계방송을 하지 못하는 실력이 아쉽다.
그저 아름다운 300리 한려수도 풍경 들이다.
수리바위 인증
무성한 바위콩란
추도 산나리 꽃
이 등대가 작은산 정상
통영추도 완전정복 1일차 끝
2021.7.29.
千聖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