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오심골을 찾아서.
천성산.
2020. 7. 23. 22:32
가지산 오심골을 찾아서.
가지산 오심폭포에서
지난해 여름 운문산 못안폭포 금은광이 등을 탐방하고 그때 미쳐 챙기지 못한
금수탕 하마바위를 11월초 가을에 시행 몇 수 끝에 확인하고 궁금했던 오심골
오심폭포 마저 섭렵하고 가지산 찍고 내려오려 했다가 시간에 쫓기어 안면있는
가지 북릉으로 올라 황홀한 가지산 낙조까지 경험하고 석남사 입구로 하산하니
그마 어두운 밤중이 되지 않았더냐?
그때 미루어 두었던 가지산 오심골을 오늘 드디어 가보기로 하고 새벽같이
집을 나서 지하철 타고 노포동에서 언양행 직행뻐스 타고 언양에서 석남사행
울산 시내뻐스 또 갈아타고 ...
석남사 입구에서 석남재 대피소(매점) 중봉 밀양재 가지산 오름길 풍경들
석남재 매점 휴게소
밀양재 이정표
오늘은 가지산 중봉에서 부터 가지산 오심골로 잠입할때 까지
뜻밖으로 멋진 운해가 장관을 이루었다.
뭐 이런 맛으로 산을 오르는 것이다. 그저 좋습니다.
모든 시름들 다 날아 갑니다.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모산이다. 최고봉이다
사방으로 운문산 상운산 문복산 고헌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백운산 등이
기가막힌 운해 구름띠를 덮어쓰고 말이지요.
저들도 나만치 환호하고 넋이 빠진다.
아래 헬기장이 오심골 오심폭포 초입지다.
헬기장서 바라보는 지나온 가지산
오심골을 잠입하며 바라보는 운문산 운문북릉 범봉 억산 사자봉 문바위
오심골 계곡 시작
여기가 오심폭포 상단
오심폭포 중단에서
오심폭포 여기까지
게속되는 오심골 줄줄이 소폭들
붙어버럿다. 연리지(連理枝)다.
원래 부부였는데 신랑인지 각시인지 죽었는가?
안타까이 끌어안고 있다.
꼬인다. 꼬여!
오심골 내내 이런 푸른 화살표 페인트 표시가 있다.
오심골 심심이골(일명 복숭아골) 합수점 이정표.
심심이골 아랫재 오름길 쉼터
쉼터 샘물 대장균 검출로 음용수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아랫재 여러 표식들
아랫재 운문산 환경감시초소.
삼양리 끝 운문산 들머리 이정표.
산내면 얼음골 사과단지 위로 밀양 도래재
밀양 백운산 바라보기
청도 운문산 바라보기
삼양리 얼음골 과수원 풍경들
살구가 풍작일쎄
삼양리서 당겨보는 밀양 수리봉 문바위
+++ 끝 +++
지난해 11월 운문산 금수탕 이끼폭포 하마바위 가지북릉 가지산 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