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가지산 철쭉과 백운산 암릉 산행기.

천성산. 2020. 6. 5. 01:43

 

가지산 철쭉과 백운산 암릉 산행기.

들머리 구 24번국도 석남터널 휴게소 상가지역

 

 

 

 

 

끝선 오두산 아래 입석대 석남터널 입구 상가지역

 

입석대 나누어서 보기

 

 

 

 

 

 

 

 

 

지난주 토요일 갔던 고헌산 소나무봉 줄기 언양 상북면 일대 오두산 송곳산

 

가지산 쌀바위 = 거북바위

 

 

 

588계단 입구 천연기념물462호 가지산 철쭉군락지 해설도

 

위 안내판 아래 석남재 대피소(매점)

 

 

 

588계단 끝머리로 누군가 친절히 계단숫자를 표기해 두었다.

 

가지산과 쌀바위 마루금

 

석남사계곡 가지산 온천 덕현리 일대

 

윤4월 석탄일 봉축법회가 열리고 있을 석남사 당겨보기

 

 

 

가지산 중봉일대 철쭉

 

가지산 중봉 여러 표시물들

 

 

 

 

 

중봉 손도장

 

중봉 전망바위에서 용수골 호박소 얼음골 백운산

천황산을 굽어보는 일단의 청소년 하이커들

 

가지산에서 운문지맥이 분기되고 있다.

 

 

 

 

운문지맥 분기봉

 

가지산 - 중봉 밀양재 분홍철쭉 군락지

 

 

 

밀양재 이정표

 

밀양재 등산 안내도

 

운문지맥 분기암봉

 

용수골 우측 백운산 밀양 얼음골 천황산 재약산

 

가지산 전위 돌탑봉

 

가지산 쌀바위 내림길 능선

 

5월말인데 영알 최고봉 가지산 정상부 철쭉은 아직도 제 색깔로 화려하다.

 

 

 

 

 

가지산 아래 헬기장과 운문지맥 분기봉

 

 

 

 

 

북쪽 쌀바위 능선 상운산 배너미 고개 지룡산 능선

 

가지산 대피소(매점) 아랫재 운문산 운문북릉 억산 능선

 

가지북릉 우측은 지룡산 좌측은 억산능선

 

가지산 대피소 주변 병꽃

 

이 싱싱한 철쭉 좀 보소.

 

겨울 가지산 설경산행 왔을때 얼었던 몸을 녹이며 라면도 시켜먹고

커피도 시켜먹고 했던 가지산 대피소 매점 주변 풍경

 

 

 

 

 

 

가지산 헬기장 주변 풍경

 

 

 

아래로 운문산이 보이고

 

헬기장 주변 철쭉들이 너무나 곱고 예쁘다.

5월 끝점에 가까운 영남알프스 가지산 정도에서

이렇게 철쭉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건 대단한 행운이고

행복이 아닐 수가 없다. 늦은 3.4월에도 걸핏하면 때아닌

눈꽃 산행을 한답시고 쌕쌕대며 오르게 되는 영남알프스

산군들과 가지산, 진실로 부산 울산 양산 밀양 청도 경주

지역 알피니스트들의 보배가 아니라 할 수가 없다.

 

 

 

 

보배를 찾아서 환호하는 알피니스트들 모습

 

 

 

가지산 산장 대피소

 

운문산 범봉 억산 운문지맥 능선

 

 

 

 

 

가지산을 뒤로 하고 운문지맥 따라 백운산 갈림길로 내려간다.

 

 

 

 

 

백운산 내려가는 운문지맥 암릉길 풍경

 

우측으로 가지북봉과 지룡산 능선

 

가지북봉 정상부

 

계속 이어지는 백운산 내림길 암릉

 

 

 

 

 

가지북봉 아래는 심심이(일명 복숭아) 운문사 계곡이다.

 

아랫재 운문산 억산 능선

 

 

 

 

 

 

 

 

 

1080전망대(일명 자살바위)

 

자살바위는 등로에서 살짜기 비켜서 있다.

 

자살바위에서 내려다보는 백운산 얼음골 천황산 재약산 호박소 계곡

산행끝점 용수골 입구 구 제일농원 산장 주차장

자살바위(1080 전망대)에 걸터 앉아

- 자살할 마음은 없수다 -

자살바위 측면도

 

지나는 낯선 산객도 자살바위로 가서 선다.

 

 

 

 

 

 

 

내려가야할 백운산과 암릉모습

 

백운산 너머로 능동산 얼음골 케이블카상단 정차장 천황산 재약산 능선

 

 

 

좌측 백운산 끝선으로 천황산과 도래재

 

모녀(또는 모자)바위 명명한다.

 

아랫재 운문산 라인

 

백운산 직전 암봉들

 

 

 

주먹바위가 있다는데 이것이 주먹바위가 아닐까?

 

 

 

 

 

백운산 정상석이 보인다.

 

전망바위에 앉아 삼양마을 운문산 아랫재를 배경으로 셀프 한방

 

 

 

 

 

마지막 로프를 잡고 정상을 올라간다.

 

지나온 가지산 운문지맥 백운산 내림길 능선

 

당겨보는 용수골 범바위 우측으로 산객들 모습이 보인다.

 

밀양 백운산 정상도착

 

 

 

 

 

 

 

원조 백운산 정상석

 

도래재 실혜산 정승봉 정각산 산내면 삼양리 일대 얼음골 사과단지.

 

 

 

 

 

천황산 정상 망원 줌인

 

 

 

이런저런 산에서 이따금씩 보이는 이름모를 목공예 작가의 장승작품

 

 

무양(無恙)=(없을무,무심할양,병양)

병이 없다는 뜻으로, 모든 일이 평온 무사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청천세심(淸泉洗心)이란

맑은 샘에 마음을 씻는다는 뜻이다.

 

중국 요순시대에

허유(許由)는 사람은 품덕(品德)이 고상하고,

재주가 있고, 지혜(智慧)가 뛰어난 현인(賢人)이었다.

 

태평성대를 이룬 요임금은 허유가 자신보다 뛰어남을 알고

왕의 자리를 양보하였으나

허유는 내가 왕이 되어도 지금보다 더 낳을게 없다면서

"기산" 으로 들어가 은거하였다.

 

요임금이 다시 찾아와

그럼 9개주의 장관이라도 맡아 달라고 부탁하였으나

또 거절하고 허유는 귀가 더러워 졌다고

양수 유역에 나가 귀를 씻었다.

 

그때 허유의 친구 소부가 소를 몰고 와 물을 먹이려다

위에서 귀를 씻는 허유를 보고

 

양수의 물이 오염되었으니 소에게 먹일 수 없다고

소를 끌고 맑은 물을 찾아 갔다고 한다.

 

백운산 암릉명품 분송

 

 

 

얼음골 입구 주차장 케이블카 상하행 승차장 천황산 능선

 

확대도

 

얼음골 공영주차장 천황교

 

암봉 너머 능동터널 환기구가 보이고 그 위로 능동산 능선이 흐른다.

 

바위틈 분

 

발가락 바위(?)

 

 

 

얼음골케이블카 상단 정차장

 

 

 

 

 

백운산 명품송 퍼레이드

 

 

 

 

 

 

 

 

 

백운산 안전 철계단

 

능동터널 밀양쪽 개구부

 

백운산 백호그림 슬랩지대

 

어느 암벽꾼이 혼자 바위 절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멀리서 쳐다보는 내가 손에 땀이 날려구 한다.

 

 

 

 

고래바위(?)

 

등짝에 올라가서 셀카한방 날리려다 참았다.

 

 

 

여길 지날때 마다 구들장 구간 구들장 능선이라 하였다.

 

 

 

마지막 이 밧줄을 잡고 내려서면

 

이 철망 아래로 옛날 24번 국도가 나타난다.

 

도로를라 삼양교 위 옛날 제일농원 산장 주차장 하산점으로

흐느적 거리며 올라간다. 도로옆으로 맛이 간 아카시아 꽃이

그래도 아직 은근한 향기를 풍겨내고 있었다.

능동터널 환기통 콘크리트 구조물

 

 

 

 

 

+++ 끝 +++

 

 

 

2020.5.30.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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