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한풍 황석산 거북바위.
4월한풍 황석산 거북바위.
남쪽 멀리 어딘지 모르지만 풍차단지가 보인다.
아마도 거창 감악산 풍차단지가 아닌가 싶다.
↓ 클릭
blhttp://og.naver.com/hyakusholee/221113233268
기백산 안봉 조두산 방향
냉해를 입은 진달래
서릿발
고드름
황석산성 황석산이 가가워진다.
무너진 황석산성
여태까지 늘 유동마을 반대 우전마을에서 황석 거망산을 올라왔다..
오늘 처음으로 유동마을에서 황석산을 오른다.
예전에 처음 여기에 올랐을때 꼭 독수리 요새 같구나 했었다.
왔으니 또 인증한다. 바람이 너무 쎄서 후다닥 정상을 탈출한다.
돌아보는 황석산
황석산의메인 거북바위 덤벙 시작
거북바위들이 주르르 엎드려 있다.
동쪽 기백산 조망도
상위 금원산
함양 안의면 춘락들과 야산들
위 사진 오른능선 안봉 오두산(일명 조두산)이라 생각되어
대표거북바위 앞에서
황석산 북봉입구
북봉바위
좌회해서 내려가며
쳐다보는 북봉
응달에 한겨울 얼음이 번뜩인다.
그래서 좌회(우회)해서 온것이다.
그래도 거꾸로 북봉 조금 걸어가서 북봉 맛보기 몇컷.
여기까지
좌측이 황석산 중간이 거북바위 우측이 북봉
중간 거북바위 줌인
이제사 애처럽개 올라와 꽃망울 터뜨리는 개버리 꽃
안의면 용추솔밭 관광농원 캠핑단지 일대.
거망산 가는길
진달래 개화상태
장자벌 입구 삼거리 거망산 가기 싫은 사람 탈출로
산죽길
돌아보는 황석산과 북봉
황석 거망산의 모든 바위들은 대게 거북이 등짝처럼 주름져 있다.
그래도 능선으로 가야 뭐가 보이지
에구머니나! 언제 피겠노
좌측으로 함양 서상면 일대 오른쪽 멀리 육십령도 보이고
할미봉 덕유서봉 남덕유산 등등
서상 저수지 육십령 할미봉
이 동네는 오른쪽 금원산
지장골 거망샘 전위봉
거망샘으로 가서
물 한모금 마시고 지장골 삼거리로 돌아나간다.
돌아본 자장골 삼거리 앞봉
다시는 거망산을 올 일이 없으리라며
옛날 정상석이 부끄럽게 숨어있다.
며칠전에 영축 신불산 갔다가 아직도 겨울이구나 했는데 여기는 더 겨울이다.
완전 심하다.
태장골 삼거리 길 마지막 암릉 로프구
서상면 일대 아래는 노상리 스카이 뷰 골프장
서상저수지 육십령 할미봉
할미봉 줌인
육십령 함양터널 줌인
여기서 태장골로 꺽어 하산 한다.
고로쇠 수액채취 파이프
태장골 폭포
게곡으로 내려오니 그래도 춘색이 보인다.
금원산장앞 복사꽃도 피어있고
왼쪽은 타고 내려온 거망산 오른쪽은 기백산
얼씨구 때늦은 산수유 꽃도 보인다.
복사꽃
조팝꽃
용추사 경내 여기저기
용추사서 쳐다보는 피바위
용추폭포 내려가서
용추폭포 기념한방
현재시간 3시간 35분 약14k 거리 4시간 40분 정도 걸은 셈이다.
피바위 황석산성 거북바위 거망샘 용추폭포 포인트가 있는 100대명산 황석
거망산을 4월 하순에 풋풋한 춘색을 탐미코자 올라 갔다가 때아닌 겨울삭풍과
끝판에 진눈깨비 조차 휘날린 새초롬한 날씨로 종종 걸음을 친 산행 이었다.
가까스로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는 냉해를 입어 쪼그라진 모습이고 응달에는
아직 서릿발 고드름이 하얗게 희끗거리던 완전한 겨울의 황석.거망산 이었다.
+++ 끝 +++
20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