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골 파래소 만길 백팔등 벙개도
배내골 파래소 만길 백팔등 벙개도
부전발 무궁화 06시14분발 열차 타고
연동역에 내리면
7시10분발 배내골 태봉가는 원동 2번마을 뻐스가 기다린다.
참고자료 양산 1000번 시내뻐스 시간표
울산 328번 시내뻐스 시간표
양산 배내에서 100m 울산배내로 걸어 올라간다.
베네치아산장 노래연습장 매점 왼쪽상단 리본 보이는곳이 산행 들머리
첫목적봉 722 육각전망대
전망대에 올라가서 영남알프스 여기저기 조망
천황재 천황산 재약산
향로산 향로봉 방향
신불산 자연휴양림 상단 왕봉골
영축지맥 함박등 죽바우등
향로산 방향
천황산 재약산
천황산 사자봉
775봉 주계(심종태)바위
배내골 배태고개 방향
간월산 정상
신불 휴양림 상단본부
722전망대서 내려와 사과 한알로 아침식사
처음보는 신불산 휴양림 모노레일 시설
이 파래소 전망대로 올라가
바라보는 파래소 폭포
파래소폭포로 내려와서
파래소 백련골 협곡 산수도
약20억원을 들여 2018년 7월에 개통 했지만 잦은 고장 운영부실로
개점휴업중 모든 시설과 설비가 녹쓸고 있는 암담한 실정이다.
여기가 청석골 들머리
청석골 입구 계곡에서 고양이 세수 한번하고
조금 오르자 말자 이 돌탑에서 희미한 발자취를 더듬어서
왼쪽 만길능선길 올라간다.
무속 돌탑지대
만길능선 시작과 동시에 이런저런 기이한 소나무들 잔치가 시작된다.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 백련골 풍경
만길능선 부처손 군락지
좌측 건너 지나온 722봉 육각전망대
그 너머로 사자평원 재약산 천황산
만길능선 대표 이무기송(松) 나온다.
이무기송 인증
다시 또 보러 올 기회가 있으려나 ...
배내골 청수골 백련골이 한참에
청수우골 시살등 방향
나중에 건너가야 할 백팔등과 아래 청석계곡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상단 정차장이 보이고
북쪽으로 보이는 신불 서봉
만길능선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임도.
옛날과 같이 신불산 오르지 않고 백팔등으로 직행하기 위하여
임도를 계속따라 우측 청석골 본류로 걸어간다.
신불서봉 암릉도
임도 보수공사 인부들의 천막인가 했더니 아니고 일단의 젊은
야영객들이 진을치고 들앉아서 먹거리 하고 있었다.
여기가 청석골 끝점 이정표 방향표시판 일단 영축산
방향으로 가다가 백팔등 능선으로 꺽어야 한다
누군가의 수고로움에 고마워 하며 미소짓고 갑니다.
백팔능선 찾아 올라가며 영축산 정상조망
영축지맥 죽바우등
백팔등에도 웃기고 이상한 소나무들이 만길에 뒤지지 않는다.
신불재 조망
잘라먹은 신불산 정상
신불산과 서봉
오른쪽 영축산 정상.
누군가 돌탑을 쌓고 매직으로 백팔등 정상표시 해놓았다.
자세히 보면 사자머리 형상 입니다.
오른쪽 지나온 만길능선
파래소폭포는 묻혀서 안보이고 왕봉골
비룡송 상단 모습 그 아래 엄청난 모습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숨긴채 그저 평범하고 별로같이 보입니다.
우측 지나온 만길능선 조망도
오늘로 3세번을 다시보는 백팔등의 브랜드 飛龍松의 위용
비룡송 인증
비룡송 여기까지
잘보고 감탄하고 감동하고 쉬었다 갑니다.
청수우골 시살등 능선일것이라고
양산 원동 배내골과 울산 백련골 합수점 풍경들
청수산장
9.7k 종주는 않았지만 주요 눈요기는 과년에 이런저런 구섞으로 오르내리며
다 섭렵했다고 생각한다. 열흘전(9.25)에도 어느 산방에서 이 배내천 트래킹
길을 종주 한다기에 따라가서 혼자서 도태정골 통도골 미필지를 배회하다가
달마야놀자 촬영지 선녀탕으로 내려온바가 있다.
오늘의 722 육각전망대 파래소폭포 만길능선 백팔등능선은 왕년에 각각 따로 다른 루트와
연계하여 한두번씩은 다녀온 산길이다. 구실을 부치자면 배네치아 산장 들머리로 772봉을
올라가보지 않았고 신불산 자연휴양림 상단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시설이 어쩌구 그것이
궁금했던 것이다. 청석골 좌측 만길능선에는 이무기 명품송이 있고 오른쪽 백팔등(백발등)
능선에는 비룡송으로 불리는 희대의 명품송이 문자 그대로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가히 기겁스럽게 경이로울 뿐 아니라 양쪽 능선 전체가 기막히게 구부러지고 휘어진
괴송들이 끊임없이 나타나서 지나가는 산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지난 3일 개천절 ㄷㄹ산방
에서 번개산행지로 선정 하였다가 우천으로 취소하는 바람에 그날 혼자서 금정산을 한나절
약식 트래킹 하고 오늘 드디어 생각나는 김에 앞서 기술한바 대로 탐방하고 오고자 여명이
밝기가 무섭게 부전발 원동행 열차를 타게 되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 끝 +++
201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