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구포뚝방 삼락연꽃 & 고당봉 운해.

천성산. 2019. 9. 4. 17:00



구포뚝방 삼락연꽃 & 고당봉 운해.


구포뚝방에서 쳐다보는 김해 가야골프장 방면


삼락연꽃
























구덕산 승학산 운해


김해방면


삼락천


구포뚝방 풍경들






구포뚝방서 쳐다본 백양산



금정산 고당봉

구포뚝방 트래킹 끝내고 지하철 타고  호포로 가서

금정산 고당봉 오르고 범어사로 내려가기 하였다.







토사유출 방지용인가? 호포농원에서 상수도 취수원 입구까지 이런 카펫이

쭈욱 깔려있다. 예전에 없던 일이다. 등산객들 좋으라고 그런건 아닐테지..







장마철이라 호포계곡에도 수량이 풍부하여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어서    


철철흐르는 물사위 물보라가 볼만하고 시원스럽다. 






물도 없는 영알의 이런저런 이름난 폭포보다 헐~훨`` 좋지않으냐? 












호포 하늘릿지 우골하부 천년송


언제보아도 경이로운 하늘릿지 천년송




낙동강 김해-부산시 외곽도로 화명대교






낙동강 양산천 호포지하철 차량기지 경부선 철도 등등


하늘릿지 좌골 천년송


하늘릿지 좌골 천년송 당겨보기








하늘릿지 천년송 너럭바위 주변 암봉들








천년송 너럭바위 하트 분화구


장군 발자국 분화구




오늘은 하늘릿지 위험구간 가지 않고,

 

헌당 수도처로 가며 돌아보는 천년송 너럭바위




호포 헌당 수도처(무속 굿당) 석굴 불상










여기까지 헌당 수도처 권역



헌당 수도처에서 고당봉 정상 1k 오름길은 생전 처음이다.

늘상 하늘릿지로 오르거니 내리거나 하면서  폐쇄된 헌당 

무속 굿당을 생략하고  들르지 않았다. 그러나 저기 시살등

아래 신동대 동굴 석굴 보다 오히려 규모가 훨씬 크고 밖에

약수터 샘물도 좋아서 지나는 길에 들라서 식수 보충도 할만

하다.


주변 암봉들이 꽤나 위엄있다.












 고당봉 오름길에 바라보는 좌측 하늘릿지 암릉




여기까지














오르고 보니 고당봉 아래 철탑 억새사거리 안부이다.





안개덮힌 고당봉 올라간다.














정상석을 뒤에두고














고모당






금정산 탐방지원 센터


북문 지나서


고당봉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길위에 산누에 한마리가

 

범어사 암괴류 물보라
















범어사 90번 정류소에서 바라보고 당겨보는 금정산 무명봉.






부채바위와 동자봉


매바위(엄지바위)


매바위와 기차바위

=== 끝 ===


9월이 되자마자 달갑잖은 가을장마가 계속되어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

장마라 해도 24시간 계속 비가 쏟아 내리는것이 아니므로 어떻던 간에

잠시 잠깐이라도 비가 그치는 기회를 티서 밖으로 산으로 향할 궁리를

하게 됀다. 잘하면 장마철에 볼수 있는 멋진 운해의 향연을 보게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우산 하나 배낭에 쑤셔 넣고  산책길을 나서게 되었다.

어제는 구름인지 안개인지 시야가 너무 흐린 산속을 안개비를 맞으며

걸어 다녀서 말하자면 오라지게 헛발질을 했다. 그래도 귀가중에 장대

비가 내려 천만다행 이었다. 그래 오늘은 또 어쩔려나 무슨 오기심이

도지기도 하여 내쳐 나가 보게 되었는데 ...


그럭저럭 수지맞은 들길(구포뚝방) 산길(금정산) 이었다. 한나절 남짓한

시간에 비 한방울 맞지않고 멀리 산자락 들자락 운해도 물끄러미 쳐다볼

수 있어 좋았다. 뭐 그러면 되지 않았느냐 싶었다.

     





2019.9.4. 


千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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