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적 수주팔봉 문래 자랑 발치 대림산 종주기.
충주 노적 수주팔봉 문래 자랑 발치 대림산 종주기.
수주팔봉 들머리 석문동천 노적봉 모원정 아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인위적으로 달천과 합치게 만든 절개지 위로 출렁다리.
달천 연결 절개지 너머 팔봉마을 대림산
수주팔봉 오름길 전망대
석문동천
노적봉 광주이씨 모원정
광주이씨 모원정과 선행비
절개지 위로 출렁다리를 놓아 수주팔봉 두룽산 등산로를 개설 하였다.
수주팔봉 오름길 칼바위능선
수주팔봉 대림산 아래 달천 물돌이에 절묘하게 자리 잡은 팔봉마을
이 자료사진과 같이 밀양의 종남산에서 도심속의 섬 삼문동을 내려다 보는것과 유사하다.
수주팔봉 오름길 칼바위 능선
지나온 노적봉 모원정 출렁다리
팔봉마을 달천 캠프촌 마을에서 약간의 청소비를 징수 한다고 한다.
■수주팔봉(水周八峰)
493m로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괴산의 칠성댐에서 내려오는 달천 줄기에 있으며,
수십 년 전 기존의 물길을 막아 농경지를 만들고자 인위적으로 암벽을
절단하여 형성된 팔봉폭포가 있다.
팔봉마을 한반도 지형을 보기 위해 올라간 모습
대원들이 카페에 올린것을 스크랩 하였다.
좀 억지 같지만 팔봉마을 한반도 지형이다. 노적봉이 제주도다.
384봉 지나는데 어느 대원의 앵글에 걸린 소인의 모습 ㅎㅎ
두룽산 생략하고 물레봉인지 문래봉인지로 간다.
■문래산(394.5m~494m)
충주시 세성리에 있는 산이다.
호음실에서 보았을때 수주팔봉의 좌측능선상에 있다.
문래산은 호음실 안부 좌측 무명봉을 문래산으로 표기한 지도도 있다.
동아지도 네비게이션상 문래봉은 한전 철탑봉 우측 3거리봉에서 서향
3분거리에 있는 산이다.
호음실 삼거리 대박 주유소
위험한 차도와 멋진 정원석이 있는 호음실 기도원을 지나 미로같은 자랑봉인지 지랄봉인지
올라가는 길 멀리 오른쪽으로 월악산 영봉과 대미산 등곡산 추정치가 보인다.
그 남쪽으로 주흘산 조령산 신선 마패 부봉 박달산 주월 첩푸산 등으로 추이한다.
아니면 말고 ㅎㅎ
자랑봉에 자랑스럽게 앉아
대미산 등곡산 아래
악어들도 양껏 당겨 보고
발치산으로 가는데 바위 한점 그냥 가기 아깝다.
■발치봉(549m)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한 산이다.
발치봉은 백두대간이 이화령을 넘어 속리산으로 달려가기 전 일구어 놓은
수안보 일대 500~600m 급의 여러 산 중의 하나이다.
한낱 야산에 불과하며 무명봉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근래에 등산로를
개척하면서 산악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산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고 있는 미지의 산이다.
때문에 숲이 우거지고 길이 희미하여 자칫하면 등산로를 잃는 수가 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신비스럽기까지 한 발치봉은 남쪽 아래 발치마을이 있고
발치 고개가 있어 발치봉으로 칭하였다 하나 자세한 유래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수안보 온천이 인근에 있어 그 분위기를 더한다.
발치산에서 대림산으로 가는 길에 충주 시내가 가까이 내려다 보인다.
오른쪽 끝이 대림산이다.
원동 매봉산 도둑골 고뚜레 송(松) 같다.
그 보다 엄청 크다.
멋진 전망바위 한점
대림산 가는 능선 마루금
충주시가지
양념 눈요기 송
마지막 목적봉 대림산
오른쪽 봉화산인지 남산인지 아래로
구부사 일것라고 당겼는데 맞는지 모르것다.
■대림산(大林山489m)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과 살미면 향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충주분지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산으로 산의 서쪽 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아래
쪽에는 달천의 본류가 흐르고 있다. 바위는 거의 없고 흙으로 덮여있는
토산(土山)이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10호인 삼국시대에 축조된 대림산성이 남아
있으며 그 외에도 봉수대 터와 임경업(林慶業) 장군이 어린 시절 무예를 연마했다는
삼초대(三超臺)가 있다.
중턱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인 정심사(靜深寺)가 있다.
대림산에는 임도령 전설과 관련된 유래가 있다.
옛날 충주에 임도령이라고 부르는 총각이 가난한 중에도
노쇠한 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살았다.
하루는 경기도 광주에 사는 친척을 찾아 노모의 보약을 구하러 떠났는데,
남한산성 부근에서 해가 저물었다. 산중에서 인가를 찾다가 비바람 속에서
등잔불을 발견하고 외딴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처녀 혼자 기거하는 곳이었다.
용왕딸이라 소개하는 처녀와 하룻밤을 지내고 운명적인 연분을 맺게 되었으나,
다음날 곧바로 모년 모월 모시 충주 ○○산 아래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만 남긴 채
헤어지게 되었다.
그 뒤 정신을 차려 광주를 다녀와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대림산 아래에서 결국 도복 차림의 선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세 살짜리 옥동자를 안고 앞으로 다가와 용녀가 못 오게 되는 사연을 말한 뒤
“이 아기가 바로 네 아들이다. 잘 기르도록 해라.” 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임도령이 강림을 기다렸다고 대림산(待臨山),
또는 임도령을 기다렸다고 해서 대림산(待林山)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유래가 전하고 있다.
충주분지 남동쪽에 위치 하며 계명산·남산과 가까이한다.
달천 본류변에 인접해 있어서 급사면이 많다.
남산성과 더불어 고려시대 항몽(抗蒙) 전적지로 추정되는 돌로 쌓은 옛 성터와 봉수대지가 있고,
조선시대 임경업(林慶業) 장군이 유년 시절 무예를 연마했다고 전하는 삼초대(三超臺),
삼국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월은사지가 있다.
현재 정심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고, 대림산에서 약간 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단월동에는
임경업 장군의 신위를 봉안한 사적 제189호인 임충민공 충렬사와 보물 제512호인 단호사
철불좌상이 있는 단호사(丹湖寺), 1979년 건립된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가 있다.
부근의 달천 건너 가주동에는 연초원료공장이 있고,
그 마을 뒷산에는 임경업 장군 묘소가 있다.
■대림산성.
충청북도 기념물 제110호. 소재지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대림산성은 해발 487.5m인 충주시의 진산으로 금봉산(636m), 계명산(755m)
등과 함께 충주분지의 남쪽과 동쪽을 호위하고 있는 산이다.
이 산의 정상부와 서쪽 계곡을 둘러싸고 대림산성이 축조되었는데 토석혼축으로
나말려 초에 쌓인 것으로 보인다.
성곽의 길이는 4,106m, 높이 4~5m, 폭 4~5m로서, 급한 경사면과 암벽을 이용하여
성을 쌓았는데, 자연스럽게 치와 옹성의 구조를 갖추어 천연의 요새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고려 고종 40년(1253) 제5차 대몽항전시 70일간의 항전으로 몽고군의
남진을 봉쇄한 요충지이기도 하다. 이 성내에는 다수의 우물터,
건물지 및 문지 등이 남아 있으며, 정상에는 봉화터가 남아 있다.
이 산의 북서쪽 끝부분에는 조선시대 임경업(1594~1646) 장군이 무술연마차
올랐다는 탄월대(일명 三超臺)가 있으며,
삼국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월은사터에는 현재 정심사라는 작은 절이 있다.
지나온 발치봉 능선
대림산에서 바라보는 발치봉 월악산 영봉
대림산에서 내려보는 충주 시가지
대림산 정상 봉수대 주변모습
역광의 달천이 내려다보이고
하산길에 나타나는 이런저런 풍경들
돌아보는 대림산
종주바위
돌아보는 종주바위
충주 노적 수주팔봉 문래 자랑 발치 대림산 개념도
문래봉 대림산 산경도(주번 명산 위치도)
+++ 끝 +++
언제나 즐거운 하루.
201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