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스크랩] 의성 갈라산 문필봉 등운산 고운사 알바기.

천성산. 2018. 9. 10. 10:06



의성 갈라산 문필봉 등운산 고운사 알바기.

















맞는 말 같넹.




무주무골 갈림길 이정표.




안동시내 뒤로 보이는 산은 학가산이 아닐까? 아니면 말고 ㅎ


갈라산 전망대


갈라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주변 산너울
















옛날 인근 마을주민들이 기우제를 지냈던 제단






신라시대 명필 김생이 글씨 공부를 했다는 문필봉에서


문필봉 주변 산야들 파노라마












여기서 갈라지맥 버리고 등운산 임도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좀 더 걷자면서






오른쪽 멀리 보이는 등운산이 너무 아득하여 가던 갈라지맥 버리고

중간치기로 길도 없는 능선과 계곡을 건너 가며



여기가 아래 지도상 장기매기인지 모르겠다.




담쟁이 산방은 여기가 등운산 정상이라 리본을 달았으나


나는 그 위의 헬기장


고도 532m 여기가


등운산 정상 아니겠느냐며 퍼지러 앉아 증명사진 찍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지나온 문필봉


씰데없이 걸었던 갈라지맥 능선들






이런! 여기는 처음 출발했던 구계리 외촌마을 아니냐?


어쨋던 하는 수 없이 고운사까지 걷고 또 걸을 수 밖에 없다. 


응가하러 갔다가 산삼을 캣다는 말이 있듯 알바길에도


이와 같이 고운사까지 이것저것 그림 담을게 많았던것 같다.



























































































의성과 안동을 경계로 하는 갈라지맥의 모산 갈라산과 문필봉을 지나서 등운산 고운사를 연계한

산행을 따라갔다가 약9k 남짓된다는 산행거리를 우습게 생각하고 갈라지맥을 계속 치고 가다가

그만 아득하여서 중간에서 가로질러 장기메기 등운산 삼각점까지 역으로 올랐다가 고운사로 하산

하는 길에 또 등로가 아주기냥 애매해서 해메다가 옆구리로 빠져 내려온다는 것이 오매 잡것! 결국

처음 출발한 들머리 외촌 마을이었더라 에구! 어떡하겠는가 아래지도 화살표 방향 도로를 따라 산방

뻐스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는 고운사까지 하염없이 걷고 또 걸어서 도착하니 산행대장이 전화기를

끄고  다닌다고 그래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였으니 각성하라고 역정이 대단 하였다. 할 말이 없다.

나름 하산 시간을 염두에 두고 짜달 오버하지 않은 시간이라 항용 밧데리 닳는다고 도착점에 가까워

서야 전화기를 오픈 하는게 습관이 되어 있었는데 오늘따라 혼자서 기나긴 알바를 하면서도 고운사

입구에 도착하기 까지 이것저것 사진 찍을게 많아서 희죽거리며 담는다고 전화기를 켜는것도 이자

먹어 버렀다. 우쨋던 말도 아니게 발품을 많이 팔았지만 나름대로 보고 즐길꺼리가 많았던 산행이었

다고 자평한다. 같은 산방의 청도 홍두깨 산 보다는 훨씬 실속이 많은 산행이었다고 점수 주고 싶다.





 의성 봉양면 도리원 풍경

귀가시 봉양면 소재지 도리원 어느 돼지국밥 집에서 저녁식사 후 구경한 도리원일대 풍경들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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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성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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