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명덕 명도봉 운일 반일암 기행.
진안 명덕 명도봉 운일 반일암 기행.
운일암 반일암 계곡 풍경
여기까지 운일암 반일암 훑어보기 대충 끝내고
명덕봉 산행을 위하여 들머리 에로스 산장 영불사 도로 따라 올라간다.
에로스 산장 너머로 명덕봉 갔다가 시간이 되면 올라가볼 명도봉
조그만 암자 영불사를 지나서
아래 지도상의 집터가 나오고
아름드리 감나무 고목도 한그루 있다.
산행리본도 하나 보이지 않고 별 특징도 볼거리도 없는 능선을 이슥토록 치고 올라갔다.
나무 이파리들이 무더위와 가뭄에 말라 비틀어져 있다.
명덕봉 도착
증명사진
한장 더
정상 삼각점
정상 주변 말라죽은 잡목 잎사귀들
명덕봉 조망바위에서 내려가야할 750봉 주천 주양리 뒷산 용담댐
주양리 348.1봉 용담댐
구봉산 조망
명도봉 복두봉 운장산 곰직이 산 조망
용담댐
구봉산 정상
구봉산 1-8봉
복두봉
운장서봉 운장산 곰직이 산
곰직이산 정상
칠은 저수지
샬롬 수양관
구봉산 1-8봉 단면 조망도
참나무 괴목 한점
여기가 가마봉 분기봉 750봉
아래 가마봉을 갔다가 750봉으로 돌아 나오기로 한다.
가마봉에는 작고한 산악인 한현우 씨의 4648번째 입산명패 하나만 달랑
가마봉 능선에서 쳐다보는 명도봉
명도봉 멀리 구봉산 명도봉 종주팀이 거쳐야 할 복두봉
그 우측으로 운장산
명덕봉 너머 선봉 왕사봉 선녀봉 702고지 방양
지나온 명덕봉과 말라죽은 나뭇잎
반일암 운일얌 휴양림 야영장이 내다보인다.
348.1봉과 용담댐 줌인
용담댐을 가르는 도로 교각
용담댐 단면
왕사봉인지 702고지인지 모르겠다.
폭서와 가뭄에 시달린 명덕봉 돌아보기
주천면 어느 잘 정돈된 관광농원
저수지
돌아보는 가마봉
명덕봉 가마봉을 내려오며 구봉산 1-8봉 조망도
구봉산 정상 조망도
구봉산 전체 조망도
명도봉 조망도
가마봉 서쪽 사면도
명덕봉 가마봉 하산점에 있는 운장산 구봉산 명덕봉 명도봉 전체 등산 안내도
산방뻐스가 여기 임시로 대기하고 있는데 명도봉을 오르기 위해
산방뻐스를 지나서 다시 운일암 반일암 게곡을 경유한다.
이 산장 주차장이 산방 하산점 이다. 명도봉 갔다 내려오면 아까 그 산방뻐스가
여기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명도봉 들머리 출렁다리 입구 등산 안내도
갔다 내려오면 3k 1시간 반은 족히 되는 거리다. 아직 종주팀이
안보이니 올라가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렁다리 건너서
운일 반임암 풍경 내다보면서
건너 가마봉 자락도 쳐다 보면서
벌써 100m 지난지점이다.
진안고원 둘레길과 겹치고
전망대 해설판
전망대에서 잠깐 운일 반일암 내려다 보고
고원길 산책로와 헤어진다.
상당한 오르막이라 힘들었지만 정상이 다 되어 간다.
오늘 신물이 나도록 바라보는 운장산 하늘금
구봉산 하늘금
연석산인지 문필봉인지도 보이고
10년만에 다시 찾은 명도봉
정상에서 만난 종주대원에게 증명사진 부탁하고
내가 올라온 루트와는 달리 하산하는 종주대원들 따라 나도 다른길로 하산하며
역시 주변의 산들을 쳐다보며
내가 올라갔던 길보다 엄청 경사도 심하고 길도 희미한 고약한 험로를 타고 내려오게 되었다.
어쨋던 출렁다리로 원점회귀 하여서는
내려온 명도봉을 돌아보고는
운일 빈일암 계곡으로 흘린땀을 씻으러 내려 갔다.
잘있거라 운일암 반일암
그리고 내가 오른
명덕봉 명도봉아! 진안특산 인삼 모형석 까지
10여년전 2008년 9월말경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들머리로 명도봉을 올랐다가 원점회귀
했던 역사가 있었다. 지난달 7월에는 구봉산 복두봉을 올랐다가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갈거계곡으로 내려오기도 했다. 오늘 따라간 산방에서는 길게 구봉산 복두봉을 종주하고
운일암 반일암 계곡으로 하산한다 하였는데 나는 명도봉 건너편 명덕봉이 미필지란 구실로
따라갔다가 시간 여유가 생겨서 10년전에 올랐던 명도봉을 다시 올라 그때 챙기지 못한 증명
샷을 찍게 되었다. 전북 진안 엊그제 지나간 태풍 "솔릭"의 잔재가 부산보다 많이 나타날 줄로
풍수해 심한 지역에 괜스리 산행이랍시고 지역주민에게 위화감 민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우려도
없지 않았지만 왠걸 부산보다 바람이 덜 불었고 비도 덜 온것 같아 머쓱하기 이를데 없었다.
명덕봉 꼭데기 초목들이 극심한 무더위외 가뭄에 발갛게 말라붙어서 아! 그래서 요즈음 여름
에도 심심찮게 산불이 났다는 뉴스가 나오는구나 싶었다.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운일암 반일암 명도 명덕동 주변도로 명산 분포도
+++ 끝 +++
언제나 즐거운 하루.
2018.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