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구상반려암(황령산)과 벚꽃길

천성산. 2018. 4. 5. 18:00



"화란춘성(花爛春城) 만화방창(萬和方暢).


4월4일자 연합뉴스에 황령산 벚꽃길 기사가 나왔는데 그 기사를 다음(daum)메인

화면으로 올려진것을 보았다. 오늘 4월5일은 철늦은 식목일이고 청명절이며 내일은 

한식일인데 구포둑이나 온천천 벚꽃은 벌써 빛이 바래었고 어제부터 내리는 심술

궂은 봄비에 쌀쌀한 비람에 길바닥이 온통 하얀 꽃가루 천지가 되어 그 속절없고

애처러운 모습이 한량이 없는데 오후 비 잠깐 그친사이 그래도 고도가 높은 황령산

의 벚꽃은 한창 보기가 좋게 피어 있겠지 왜놈들 말마따나 "사꾸라 망까이"겠지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가 지난 월말(3.30) 탐방시엔 개화가 덜 되었었는데 지금쯤

만개해서 아래 벚꽃길과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고 있을것이려니. 년년세세 그

환상쫓아 올라갔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 아닌가 싶다. 또 비가 오기전에  빨리

올라갔다가 내려와야지 쌕쌕거리며 올라가는데 난데 없이 개방된(보호 철망이 제거

된) 세계적인 천연기념물 부산진구 전포동 구상반려암을 자세하게 관람하는 횡재를

누리게 되었다. 그동안 차례 게구멍으로 월장하여 도둑구경을 해왔는데 말이다.






전포동 감로사 뒷편 벚꽃
















천연기념물267호 구상반려암 표석










































































우리같은 문외한은 아무리 드다봐도 무엇이 세계최대인지

뭐 워째서 구상반려암인지 이해가 안됀다.


































구상반려암 여기까지

















































































































마하사
























































































































>>> 끝 <<<


2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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