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제승당 망산 추봉도 바다백리길.

한산도 제승당 망산 추봉도 바다백리길.

 

언제이든가 지인 몇명이 어울려서 비진도 선유봉을 오르고  통영으로 나와서는 시간이 

널널해서 다시 배를 타고 한산도를 들어가서 역사깊은 제승당 유적지를 둘러보고 참배

하고 나왔던 역사가 있었다. 그리고는 한산도를 가봤다고 여러 산방에서 한산도 망산을

  그렇게 간다고 떠들어도 신경을 딱 꺼놓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한산도 제승당만

번개불에 콩구워 먹기로 휙~ 다녀온 사실밖에 아니언데 그로하여 한산도를 가보고 왔다

하기에는 좀 그렇구나 싶어서 이번에 00산방에 얹혀서 제승당은 물론이고 한산도 최고봉

망산과 추봉도 몽돌 해수욕장을 아래 지도와 마찬가지로 다녀 오게 되었으니 이제 비로소

한산도를 갔다 왔노라 말해도 되지 않겠느냐 으쓱대기 하기에 이르렀다.

한려수도 한산도 망산 추봉도 위치도

거제 둔덕 어구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한산도 소고포 선착장으로 입도

같이 여객선을 타고온 산방뻐스로 제승당 매표소 주차장까지 이동중

제승당으로 들어간다.

제승당 가는 도로 주변 풍경들

다시 만나는 문지기 병사들

 한창 보수 공사중인 제승당 일원 모습들.

성루(수루 라고도)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너무나 다 아는 한산섬 달 밝은밤 시조

거북섬 거북등대 랍니다.

2011년 9월 참배당시 자료사진

아마도 제승당 방문이 마지막 아닐까 싶어서

줌으로 당겨보는 통영 미륵산과 케이블카 정차장

다시 매표소로 돌아 나와서

거북섬을 비롯한 통영지구 한려수도 연안 

제승당 매표소 입구 주차장 지나서

바다백리길

망산 진두까지 산길 초입지 나왔다.

 국립한려수도 해상공원 실컷 구경하면서 망산으로 쌕쌕거리며 올라간다.

한동안 주위경관이 나타나지 않는 솔숲 길이다.

지도상 망산교를 건넌다. 평범하지 않고 몇구비 기교를 부린 목첵교다. 

지나가다 엇쭈! 사타구니 사이를 디리 밀고

요렇게 나와있다. 참 요상하다.

봉수대이기도 했던 망산 정상 망산도착

해발 300이 채 안되는데 치고 오르는 오르막 경사에 모두들 힘들어 했다.

나도 마찬가지 역시나 세상에 쉬운산 만만한 산은 없다는걸 느껴졌다.

주변 조망 안내판 통영방향

주변 조망 안내판 거제방향

망산 아래 휴월정

휴월정 창건기

진두로 내려가며 돌아보는 망산

중앙에 진두 한산면 사무소 좌측으로 최후 목적지 추봉도와 몽돌해수욕장 죽도 용초도

그뒤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등은 너무 멀어 식별불가

중간 바위 전망대

용초도 조망

진두 내림길 마지막 전망전자

마지막 휴게정자 아래 조망안내도

추봉교가 가까이 내려다 보이고

한산 초중학교 지나서

그림같은 추봉도 봉암리 솔어귀 나타난다.

한산면소앞을 지나 저기 추봉교로 걸어 들어간다.

추봉교 입구 안내판들

추봉교 멀리 거제의 섬들과 해안선 

추봉도 건너와서 돌아보는 지나온 망산 진두능선 한산초중학교 면사무소 등

봉암마을 몽돌해수욕장 입구 알림판들

민박집 담벼락 몽돌벽화들

여기가 추봉도 봉암리 몽돌해수욕장

 

내가 보아온 몽돌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깨끗하고 질좋은 몽돌해수욕장 같다.

어떻게보면 백송(白松) 같기도 한 해송들

만고청풍

 

만고청송

만고천세 이로다. 기가 막힌다.

몽돌해수욕장아래 오봉리 솔어귀 해변 풍경들

건너편 용초도

인공인지 자연인지 모르겠지만 멋진 그림이다.

멋진그림 기념 한방

자꾸 돌아보아지네

한산면소 추봉교

봉암리 800m 전방에 있다는 한산사 소속 선박 관음사

몽돌해수욕장 입구 선창에서 쳐다보는 추봉리 만고청풍 솔어귀 산수도

귀가하며 명지 이 조개요리 식당에서 하산 뒷풀이 저녁식사

 

+++ 끝 +++

hoosee

 

2018.2.20.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