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풍경그림

무술신년 일본 큐슈(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히타)여행기.

천성산. 2018. 1. 2. 22:00




무술신년 일본 큐슈(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히타)여행기.


고향의 형제 모임에서 해마다 양력 1월1일 신년휴무에 오랫동안 이른바 형제계

모임을 왔는데 올해는 동생들이 모자라는 경비를 각출하여 가까운 일본 큐수

일원을 배타고 건너가서 잘 구경하고 잘 놀고 잘 먹고 3박4일 아니 4박3일인가?

하고 왔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2017년12월30일 부산발 22시30분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 행

뉴카멜리아호 여객선상에서  


부산항구 야경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서울보다 훨씬 가깝지만 배를타면 제법많은

시간이 걸려서 저녁 10시반에 출항하면 아침 8시경에나 도착된다고 하였다.


12월31일 제1일차

아침에 하카다항에 도착하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행사 뻐스를 타고

히타로 이동 마에다마치 거리 관람 및 쇼핑하는 것으로 일정 시작




























벳부로 이동

유황재배지 유노하나 관광




































31일 1일차 중식(점심) 메뉴






가마도 지옥온천 순례















담배연기와 온천증류수 결합 마술 쇼 










































여기서 외부 족욕체험 및 온천욕1회 실시하고



유휴인으로 이동 뒤에는 눈이내린 유후산(1584)이 보이고



아래는 긴린코 호수다.

석양에 비쳐 금빛으로 빛나는 호수, 金鱗湖


아기자기한 유후인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 주는 안개의 근원은 호수로,

온천의 원천이 흐르고 있어 호수의 온도가 높아 새벽이 되면 원천수와

호수의 온도 차이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안개가 유후인 전체를 감싼다.

원래 이름은 언덕 아래의 호수를 의미하는 다케모토노이케(岳下の池)였는데

메이지(明治) 17년(1884년) 모리쿠소라는 유학자가 이곳의 노천탕 ‘시탄유’에서

온천을 하다가 호수에서 뛰어오른 물고기의 비늘이 석양에 비쳐 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지은 이름이 긴린코이다.

호수를 한 바퀴 둘러보는 데는 10분 정도 소요되며 아주 넓은 호수는 아니다.






형제가족 알본 여행중 유일하게 내 카메라에 담긴 내 초상 한컷












긴린코 호수와 민예품거리를 관광 하는데 나는 줄창



이 M자 형의 유후산만 쳐다 보였고 한번 올라 가봤으면 싶어 혼났다.



 유후산 외에도 주변에 구주산 대봉산 아소산 등의 고산들이 솟아 있다.

구주산 아소산 등의 이름은 많이 들어본것 같다.


유후산 상고대가 나를 유혹 하는데 참아야 하다니 ...












민예품 거리 인력거


















유후인에서 아사쿠라로 이동 후 이와같은 메뉴로 석식을 하고



3753이 우리 뻐스다.

 

일본의 모든 차량들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승객 탑승구는

왼쪽에 있어서 많이도 헷갈렸다 그리고 차량이 우리와 반대로

좌측통행 즉 좌측 차선이 상행 차선이고 우측 차선이 하행 차선

이라 한국시람이 일본에 와서 운전 할려면 숙달이 안돼몹씨

힘들것 같았다.



하룻밤 숙소 AZ 아마기 호텔은 환화48000원짜리 뷔페점이기도 하였다.



1박하고 일어나 새해 일출을 보려고 밖으로 나온 호텔앞 도로 표시판



변두리에 보리밭과 비닐하우스 시골풍경이 펼쳐저 있고 그 뒤로 야산들이 병풍을 두르고 있다. 



신정은 소위 일본의 설날인데 밖에 사람하나 개미새끼 한마리 얼른거리지 않는

 적막 강산이다. 한국에선 지금 새해 일출 인파로 곳곳이 북새통일텐데 말이다.


그래도 숙소 주변으로 근하신년 비행선인지 에드벌룬인지 하나 떠 있다.



동쪽 호텔앞 1000원(100엔)짜리 마트 위로 2018년 무술년 새해 아침해가 떠 오르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서 온전한 일출은 촬영되지 않고



그냥 빛살만 프리즘으로 잡힐 뿐이었다.


















호텔에서 아침 조식후 다시 후쿠오카로 이동하여






캐널시티 하카다 관광및 쇼핑중에 혼자서 주변에 많은 사찰인지 신사인지 기웃거렸다. 
























안내문에 한글도 수록되어 있었다.















하카다 보트타워에 올라가



스카이라운지에서 하카다 항구와 후꾸오카 시가지를 내려다 본다.









내려와서 쳐다본 하카다 포트타워




하카다 포트 타워(높이 103m)는1964년에 일본의 탑박사로 불리는 나이토

타추의 설계로 건설된 것으로 지난 2007년 9월 새단장해서 개장했다고 한다.

  70m 지점에 있는 전망실은 연중 무료입장이라 많이들 찾고 있다.

하카다 포트 타워의 전망대 윗층은 하카다항 라디오 무선국이다.

전망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이지만 오후 9시 4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반가운 김치가 있는 어느 한국관광객 전문 식당에서 중식을 하고



또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 하였다.


후쿠오카 공항과 가까운 시내에는 고도 제한으로 고층의 빌딩이 없지만 이곳은 시내에서

비교적 거리가 있기 때문에 고층 빌딩(높이 234m)이 생길 수 있었다. 지상 123m 위치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바다까지 360도의 절경이 펼쳐진다.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7월과 12월에는 각각 은하수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건물을 감싼다. 일본의 공휴일 중 하나인 체육의 날에는

1층부터 전망대까지 577단의 계단을 오르는 시합이 열리기도 하며. 생일 전후 3일 이내

에는 전망대에 무료로 입장할 수가 있다.





























무슨 해변수족관 건물이라고 하였다.


















타워에서 내려와 주변 모모찌 해변공원을 산책 하였다.



내려와서 돌아본 후쿠오카타워






해변 크트머리로 보이는 돔형 건물이 후쿠오카 야후구장이라고 한다. 















어느 초등학교 교문




다시 후쿠오카 타워 주차장으로 집결해서 하카다 항구로 이동 부산행 여객선을

다시타고 저녁 8시에 출발 1월2일 아침8시 부산에 도착하여 각자 촘촘히 제

집구섞으로 직장으로 G0 GO...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정보도 없이 그저 여행사의 가이드만 쫄쫄

따라다니며 대충 담아온 그림 풍경들을 그래도 주석을 조금이나마 붙이

고자 하니 무지의 소치로 여행사에서 나누어준  일정표를 참고할 수 밖에

없었으며 나머지는 검색을 통하여 빌려온 정보들을 몇건 적용 하였음을

말하고자 한다.  


>>> 끝 <<<



 

                                

2018.1.2.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