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내변산 옥녀봉 천종산 회양골.

천성산. 2017. 12. 24. 10:00



내변산 옥녀봉 천종산 회양골.


여름에 갔으면 좋았을법한 내변산 회양골을 미답의 옥녀봉 덕성봉

천종산 연계하여 관음봉 새봉 쌍선봉 쇠뿔바위봉 비룡상천봉 의상봉

지장봉 투구봉 사두봉 우금산 등등의 내변산 국립공원 산하의 많은

봉우리들을 굽어보는 조망산행을 겸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우동저수지






우동지 위로 갈수기의 선계폭포가 생긴바꼴이 설악산 여심폭포 같다. 



 밖에서 대층 쳐다보고 지나가는 대불사.












예전에 굴바위 석간수를 마시고 문둥병이 치유 되었다는 야그
























용각봉 옥녀봉 삼거리 이정표 죽이 맞은 동행자 한분과 산방본대를

이탈하여 옥녀봉 덕성봉 천종산 그러니까 삼천포로 빠져 나갔다.


 합동 통신중계탑









주변 조망도는 아래지도 참조 요망



























 철망에 걸린 옥녀봉 정상 코팅 명패가 달아나고 없어서 편집 하였다.

이후 천종산에도 마찬가지 없어도 될법한 덕성봉에만 정상패가 두개나

 달려 있었다.

우각산 방향 의상봉 등 조망




































죽이 맞은 동행자 앞에 가신다.


















여기는 조망이 꽝 막힌 별볼일 없는 봉우린데도 정상명패가 두개나 달렸다.



돌아나온 천종산 삼거리에도 씰데없이 작은 덕성봉이라 해놨다.
























다른 싸이트엔  이 소나무 있는곳이 천종산으로 코팅 명패가 달려 있었는데 역시

빠져 달아나고 없어 편집처리 하였다.





우각산 비룡상천봉 방향이다.













































100m 올라가면 와룡소가 있다고 해서 올라간다.






여기가 와룡소





































































실상사















































































▣ 변산[邊山]: 옥녀봉[玉女峰]-천총산[千摠山](천종산)-와룡소                  
                    
내변산의 주봉인 관음봉의 북쪽으로는 수많은 기암봉우리에 둘러싸인 내변산의 중심이자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곳이 있다. 사람의 발길이 그리 닿지 않는 그곳은 세봉, 용각봉, 옥녀봉,

천총산, 덕성봉으로 둘러싸인 회양골이 그곳이다.

와룡소계곡은 용각봉과 옥녀봉 사이 회양골에서 발원하여 서운암에 이르는 약 9km의 계곡

으로 봉래구곡과 더불어 변산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물어

오지의 원시림의 느낌이 물씬한 가운데, 맑은 계류와 울창한 숲이 어울어져 비경을 연출한다.

용이 누운 형상이라 불리운 와룡소(臥龍沼)는 기암괴석과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며,

태고림과 천총산이 병풍처럼 둘러있어 경관이 일품이다.                  
와룡소계곡 지근의 천총산 서쪽자락으로는 가마소계곡이 있다.

와룡소계곡과 더불어 비경을 자랑하는 가마소계곡은 기암절벽과 협곡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사람의 손이 닿지않아 원시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용각봉의 남쪽으로는 달봉대산-매봉으로 이어지고, 동쪽자락의 우동제 주변으로는 이성계와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성계폭포(선계폭포)와 굴바위가 독특하고 장관이다.

달봉대산 자락으로는 조선시대 실학의 선구자이자 비조로 일컬어지는 반계 유형원이 머물며

반계수록을 저술한 반계서당과 고택이 있어 함께 둘러보러 보기에도 좋다.

                                             
 내변산의 남동쪽 끝자락에는 그리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문 또 다른 명소가 있다.                  
우동제 주변으로 선계폭포(성계폭포)라는 암벽의 건폭이 그렇고 대불사 옆의 굴바위가 그렇다.

그 크기에 놀라고 생김에 놀라는 색다른 명소이다.                  
굴바위를 나와 용각봉과 옥녀봉이 갈리는 안부사거리, 직진하여 고개를 넘으면 희양골을 따라

와룡소계곡으로 이어지는 멋진 계곡을 만나게 된다.                   
와룡소계곡은 봉래구곡과 더불어 내변산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흡사 협곡처럼 펼쳐지는 골짜기를

따라 3단으로 휘어져 내리는 와룡소는 장관이다.                  
옥녀봉삼거리에서 고개를 넘어도 되지만 또 다른 풍경을 간직한 옥녀봉에서 천총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보기를 조심스레 권한다.                  
옥녀봉 정상에서는 건너편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의상봉-쇠뿔바위봉이 한눈에 들어와

장관을 이루며 멀리로 새만금과 곰소만 너머 바다와 섬들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 유의사항                  
와룡소는 상단-중단-하단으로 구성되어있다.                 
와룡소 상단은 주등산로에서 약간 아래쪽에 위치하는데 험준한 협곡을 이루어 계곡을 따라

내릴 수는 없다. 하단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등산로로 다시 되돌아와 지도상의 길을 따라

와룡소 삼거리로 이동해야한다.                 
와룡소삼거리에서 100m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와룡소가 있는 하단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진행코스/결과                  
우동지 → 대불사 → 굴바위 → 굴바위봉 → 옥녀봉(용각봉)삼거리 → 옥녀봉 → 작은덕성봉 →

덕성봉 → 천총산(천종산) → 와룡소 → 와룡소삼거리 → 가마소삼거리 → 내변산탐방센터(사자동)-

중계마을회관 12km /


*** 끝 ***


       

2017.12.23.






blog 천성산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