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스크랩] 완주 한오봉 옥녀봉 경각산

천성산. 2017. 12. 1. 01:33



완주 한오봉 옥녀봉 경각산.

완주 경각산 아가리바위


지난해 1월하순 대한 절후에 전주 고덕산 눈꽃 산행을 했었다. 그때 남쪽으로 호남정맥

경각산 줄기를 내려다 본적이 있다. 그냥 그러려니 하였는데 정맥꾼들이나 가는 산이

려니 하였는데 그때의 산방에서 또 그아래 경각산을 간다고 하여서 들춰봤더니 아가

리바위(입벌린 바위) 상여바위도 있고 물론 만덕산 모악산 마이산 같은 주변명산들이

조망되고 등등 구미를 동하게 하는 요소가 있고 가치가 된다고 판단 되어서 따라 가보

기로 하였다. 전주나 완주 임실 사람들은 전주의 대표산 모후산을 어머니 산이라 칭하고

오늘 가고자 하는 호남정맥 경각산을 아버지 산이라 부른다고 하였다. 어쨋던 한번 가볼

일이다.


자료1 산행지도



자료 2. 경각산 옥녀봉 주변명산 위치도



들머리 749번 지방도 왜목재



왜목재에서 위로 가면 지난해 갔던 고덕산이고 아래로 가면 경각산이다.












 상여바위가 먼저 나온다는데 싶어서 바위만 나타나면 긴가 하고 셧터를 누르게 되었다.   


















여기까지 상여바위 같은 형상은 없었고



혹시 이 바위를 상여바위라 그러는지 갸우뚱거리며 지나다 보니



진짜로 확실한 아가리 바위(입벌린 바위)가 나타났다.









아가리바위 기념사진

 

내가 아가리바위라 환호를 하니 같이 걷던 일행 한분이 무슨 아가리 바위냐

입벌린 바위지 하였다. 그래서 입벌린 바위나 아가리 바위나 무엇이 다르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가리 바위라 하면 얼른 무슨뜻인지 모르지 않느냐 하였다

그게 과연 그런가 싶어서 적지않게 어리둥절 하였다. 


왼쪽 한오봉 등 가야할 봉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낙엽송 조림지






좌측 아래로 완주군 상관면 공기마을 편백숲 휴양림



그 우측으로 임실군 신북면 호남정맥 쑥재 월성리 내애리 일대









편백숲 산책길이 중간중간 겹치고



편의 시설물들이 떨어져 나간채 방치되고 있다. 


















호남정맥 합류점 한오봉






지나온 능선



왜목재 3k에서 왔고 경각산으로 가야 하나 하산 시간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어 호남정맥

옥녀봉에 옥녀를 만나 젖가슴이나 한번 만져보고 돌아나오기로 하였다. 산대장이 걸음이

빠른 사람은 옥녀를 배알하고 나오기를 권한다고 하였다.




공기마을 편백숲 휴양림  팬션 건물들 내다 보인다.






옥녀봉 가면서 돌아보는 한오봉



왜목재에서 부터 지나온 능선들



호남정맥 만덕산이라고 당겨 보았다.



공기마을 휴양림 팬션단지






지나온 능선 아가리 바위가 보이고 그 너머로 전주 고덕산이 희미하다.



위 사진 아가리 바위만 당겨보기



호남정맥 쑥재 갈림길 그러니까 여기서도 옥녀봉은 호남정맥을 벗어난 50m의 거리에

있다는 말이다. 얼마나 잘나서 저만큼 비켜서서 날보러 오소 하고 있노?


옥녀 여기 있네



뭐 짜달시럽지도 않건만 하여도 발품 팔아 찾아온 족적을 남긴다.



한오봉 돌아가는 길에 올챙이 눈알같은 바위 한점 만나고



한오봉에서 경각산 가는길  큰 바위들.









갔다온 옥녀봉 돌아 보인다.



지나온 능선들 주루룩 뒤돌아 보기



자세히 보면 다른 수종끼리 붙어있다. 연리지다.


















지난해 갔던 고덕산 줌인



지나온 능선



임실 월성지



월성마을



지금까지 걸어온 호남정맥 라인 오른쪽부터 옥녀봉 중앙이 한오봉



이런 기암과



돌팁봉 하나 나오고



 아래 월성저수지 그 너머로 호남정맥 쑥재 슬치라인 아니냐 어림한다.






요즘 자주보게 되는 말벌집






아까 지나온 돌탑봉 조망대의 후미조들 모습



광국 저수지 고덕터널 위로 고덕산



전주시가지 줌인


 

호남정맥 경각산 도착






경각산 증명사진



경각산을 떠나며



경각산 산불초소 근무자는 없었다.



산행내내 미끄러운 낙엽길 이었다.



불재로 하산하며 나타나는 풍경들















불재 하산길에 기막힌 조망대 하나 나온다.



올라가서 아래 불재 찜질방 그 위로 경각산 활공장 오른쪽 구이저수지 등을 조망한다.



내려온 경각산 방향



임실 구이면 들판 촌락 멀리 전주 시가지



구이 저수지 위로 모악산



구이저수지 복판에 섬이 아닌 묘원이 1기 들어있다. 와~! 정말

명당이다. 어찌 이장을 안하고 수장이 안되고 절묘하게 살려 놓았을까.

후손들이 관리하고 꾸며 놓았을까 신묘하기 짝이없다.

모악산 정상의 어지러운 통신탑 중계소 시설들 줌인



호남정맥 불재 멀리 치마산 계속 가면 오봉산 국사봉 옥정호가 나온다



천헤의 조망대 기념사진






모악산 중턱 희미하게 수왕사가 목측된다.






불재 내려와서 돌아보는 경각산 하산길



호남정맥 불재 주변 풍경


















>>> 끝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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