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산악회의 정해진 일정을 취소할 수가 없고 광주에는 그래도 눈이 올거라는
기대를 안고 출발했으나 결과적으로 하루종일 비가내려서 그나마 주중에 내렸던 눈 마저 녹아내려 진창길을 이룬 가운데 산행을
감행 하였다. 뭐라 하여도 무등산 산행의 백미는 규봉암 입석대 서석대를 아우르는 주상 절리대의 오묘한 겨울 상고대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기막힌 무등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산꾼들이 겨우내내 광주 무등산을 찾는 것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최악의 상태에서 무등산을 오르게 되었으나 언젠가는 멋진 겨울 무등산을 볼 날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입석대(전문용어로 주상절리대라 하였다.)

원효사 출발-꼬막재-규봉암- 장불재-입석대-서석대-군사도로 하산-중봉-용추삼거리-봉황대-천재단-증심사-대형 주차장 순으로 진행

무등산 정상을 쳐다보며 원효사에서 출발

꼬막재 도착

꼬막샘


규봉사 도착

규봉암 주상절리대









장불재 도착 장불재서 쳐다본 입석대

입석대 도착



입석대 보다 그 앞에 유택(무덤)을 강조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산꾼들을 다 만날것 아니냐...





승천암 이랍니다.


서석대 도착







서석대에서 내려왔고 중봉 용추삼거리로 간다.

중봉의 주상절리대


용추삼거리에서 증심사로 내려오는 건너편의 세인봉 원래 그쪽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우중으로 지름길을 택했다.

증심사

증심사 일주문 하산완료 여기서 대형 주차장까지 한 20분 더 걸어내려 갔다. 전체거리 잘 모르겠고 순수산행시가 4시간 15분 소요
--- 우중 광주 무등산 산행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