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봉산과 옥정호 붕어섬
임실 오봉산과 옥정호 붕어섬
주말 제주도를 비롯한 서해 호남에 많은 눈이 내렸고 일요일에도 눈발이 휘날린다는
기상대의 꼬임에 빠져서 적설 산행은 따논 당상이거니 하고 옥정호반의 환상설경을
잔뜩 기대하며 몇차례나 갔던 임실 오봉산 국사봉 옥정호를 또 다시 가게 되었는데
가게되었는데 ㅎㅎ 보기좋게 헛팡을... 엿먹고 왔다는... 그런 얘기.
대형뻐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소모리 마을길로 한참을 걸어 올라가면 교회가 나오고
멀리 호남정맥 임실 오봉산 능선이 보인다.
오봉산 2.44는 1-3봉을 빼 먹으니 2,69 방향으로 간다.
매실과원 밭두렁을 지나면
살짝 눈이내린 대밭사이로
실질적인 들머리 초입지 나타난다.
담배씨만큼 내린 눈이 햇살에 녹고 미풍에 흩날리고 떨어진다.
가야할 북편 능선과
전방으로 치마바윈지 병풍바윈지 솟아있다.
진행방향 남쪽 첩첩 산너울들
병풍바위 근접도
회문산 용궐산 방향일것으로 어림 해본다.
가야할 능선들
눈꽃산행이라 하기도 그렇고 아니라 하기도 그렇고...
회문산 용궐산 방향
들머리 소모마을 교회 대밭 등등 내다보인다.
순식간에 오봉산 도착
임실 오봉산 세번째 증명사진 박는다.
환상의 일출 물안개 설경 따위 한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앞으로도 몇번이나 작정하고 드나들것 같은 예감이다.
오봉산에서 바라보는 운암교
굿당 수준의 사찰 무량사
건너가야할 국사봉
나래산
까마득 장수 팔공산 통신탑으로 추이되는곳 줌인
더 크게 확대
국사봉과 날머리 능선
오봉산을 떠나며
옥정호반과 붕어섬
오른쪽 나래산 왼쪽 묵방산
지나온 1-3봉 능선
그 너머로 전주 모악산이 보인다.
모악산 통신탑 줌인
국사봉 전망대를 선점한 옥정호 탐방객들
옥정호 붕어섬 나래산 묵방산
옥정호 빙판
지나온 오봉산 전망대 줌인
앞 헬기장봉과 합쳐서
옥정호 마실길 발향표시목
국사봉 오름 난간대
지나온 오봉산 능선
옥정호 마실길 너머오 운암대교 나래산 묵방산
끝선으로 전주 시가지 모악산
임실 운암면 들녘 촌락들과 야산들
오봉산 국사봉 도착
또 왔다고 신고
내다 보이는 날머리 주차장에 몇대의 산방뻐스들이 보인다.
끝선 멀리로 지리산 능선이 흐르고 있다고 사료된다.
국사봉에서 옥정호 붕어섬 조망대로 내려가며
와~! 진안 마이산 양껏 당겨 보았다.
끝에 나타난 설산이 무슨 산인지?
지나온 오봉산 정상 전망대 줌인
백설이 내려앉은 붕어섬 풍경은 날아갔지만
얼어붙은 옥정호반의 풍경도 그런대로 볼만하다.
날머리 주차장
붕어섬을 내려다 보며 기념 샷
오봉산
주차장 휴게정
주차장서 쳐다보는 국사봉의 옥정호 붕어섬 전망대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