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운주산 초탕기
영천 운주산 초탕기
영전마을 들머리에서
멀리 마을 끝으로 올라가야할 낙동정맥 안부가 보인다.
뒤쪽 역광의 천장산 방향
올라가야 할 운주산 쳐다보인다.
마을아래 좌측으로 운암사
미루나무 산장 갤러리
따지않은 감이 주렁주렁 홍시가 되어 달려 있는데 주위에 까마귀떼가 등천을 하였다.
산판임도가 지난번 태풍차바 폭우로 개울로 변한것 같다.
낙동정맥 안부에서 내려다보는 지나온 영전마을 티골
오른쪽 이 능선을 따라 계속가면 어리재 도덕산 자옥산이 나온다.
낙동정맥길 서어나무 군락지
정맥꾼들의 시그날
여기도 며칠전에 눈이 왔능가보다.
무관석이 있는 조선시대 어느 유명한 장군의 묘가 나오고
낙동정맥 갈림길에서 운주산으로 간다.
정상에 일단의 정맥팀들이 선점해 있다.
헬기장 지나고
낙동정맥 영천운주산 운주산 정상이다
운주산에서 쳐다보는 북쪽 보현산과 천문대
정상에 쳐다보는 원경들
정상에 있는 수성리 산신제단
김해김씨 묘역주변 안내문
조양호가 아닐까 싶다.
끝선에 어래산 그 앞선으로 도덕산 자옥산 천장산 등등 조망되고 있다고 추렴한다.
도덕산
상신방 마을
임도길에 내려서 돌아보는 운주산
천장산 방향
봉좌산으로 추렴
날머리 수성교 다리끌에서 쳐다본 운주산
영천 운주산이라 생소하고 희귀한 잘 나오지 않는 산이다 싶어서 따라 갔는데 알고보니
낙동정맥의 산이었고 아래 낙동정맥 지도에 나타난 자옥산 도덕산 봉좌산 어래산 그리고
그 상위의 보현산이나 영천의 기룡산 고깔봉 등에서 적지아니 쳐다 보았던 전형적인 육산
토산이라 낙동정맥을 하지 않는 이상 역부로 운주산을 가보기는 어렵다는 계산으로 따라
가서 이전에 올라갔던 이런저런 산들을 조망하고 가늠하며 한바퀴 가벼이 돌고 하산하여
뒷풀이 후식을 하고도 부산에 도착할때 까지 일몰이 끝나지가 않았다.
감해김씨 묘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오거나 구만소류지 임도로 하산하는것이 정석인데
생각없이 임도를 가로질러서 능선따라 몇봉우리를 더 치고 가다가 끝이없어서 포기하고
왼쪽으로 꺽어내려서 하산 약속점에 도착하니 그래도 중위그룹 쯤은 되었다.
낙동정맥 구간지도를 자세히 드다보면 운주산이나 도덕산이나 자옥산 모두 정맥상에서
한 두발씩 벗어난 산임을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정맥과 지간에 있는 산들은 그 해당 정맥이나
지맥의 산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산행중 위 지도상에 나타난 산들이 거의
다 조망되었고 올린 사진들 속에 나타났을 것으로 사료된다.
+++ 끝 +++
16.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