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남부암릉(범봉 노적봉 도갑산 문필봉) & 왕인박사 유적지
월출산 남부암릉(범봉 노적봉 도갑산 문필봉) & 왕인박사 유적지
아래지도 월출산 남부의 희귀하고 특별한 코스를 답사코저 지난 6월4일날짜에 출발했으나
대책없이 내리는 강우로 포기하고 이웃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둘레길과 남미륵사 사찰을
관람하고 온 내력이 있다. 그때 10월쯤에 다시 이 코스를 잡겠다고 따라간 산방에서 약조
하였었다. 나는 그때까지 살것나 싶었고 그 사이에라도 이 루트를 가는곳이 나오면 잽싸게
따라갔다 와야지 하다가 마침 지난달 끝무렵(9.27) 산성대로 올라서 천왕봉 바람재 구정봉
미왕재 노적봉 사리봉 대동재로 하산한다는 산방이 나와서 얼씨구 하고 따라 갔다가 자주
갔던 구정봉을 빼먹고 늘 궁금했던 향로봉을 초칠로 올랐다가 드디어 그토록 갈구하였던
상견성암(수도암 사찰) 노적봉 사리봉 대동재로 하산하고 올 수가 있었다. 그러면 됐지 오늘
또 왜 이 코스를 따라가느냐 그것인즉 그때 "천봉용수 만령쟁호" 각자로 유명하다는 상견성
암자를 너무 어렵게 찾아간 바람에 시간에 쫓기고 체력도 소진되어서 지나치는 걸음에 또
잠깐이면 들렀다 나올 수 있는월곡리 마애불상을 살펴보지 못하고 돌아온 아쉬움이 잔뜩
남아 있고 이왕이면 땅끝지맥 도갑산도 방문했다가 두번이나 올라갔던 문필봉 주지봉은
몰라도 죽정마을 하산점에서 머지않은 왕인박사 유적지 마저 꼭 관람하고 오리라 그리고
기나긴 세월의 월출산을 졸업하리라 그래서 또 따라 나서게 되었던 것이다.
출발점 호동마을 입구
올라 가야할 범봉능선
죄측 지난9월의 하산점 사리봉
영암 군서 농공단지
범봉 초입에 오르자마자 가암괴석들 출현한다.
거북이 정사(?)
의자바위겠지
첫봉우리 다가온다.
좌측 사리봉
사리봉 중앙부 단애
사리봉 정상부
군서소류지
범봉 상위부
사리봉 능선
범봉 상위부
2선에 산방 정코스 끝부분에 해당되는 월각산 주지봉이다.
범봉에서 노적봉 까지 끝없이 나타나는 기암괴봉
한발 앞봉에서 한발 뒷봉 뒷조들이 앵글에 잡힌다.
어느것이 딱히 범봉이며
어느것이 딱히 범바위인지 알길이 없다.
나는 이 분이 범바위만 같다.
그저 와~! 와~! 다.
저렇게 안고 돌거나 아니면 꼭데기로 타고 올라야 한다. 그것이 곧 길이다.
여러 싸이트나 블로그에 꼭 이 구간의 장면들이 필수로 올라와 있었다.
나도 여기서 셀프로 기념 한장 남긴다. 셀프로 찍다보니 끝부분이 아쉽게 날아갔다.
산대장을 비롯한 선두조들도 열심히 수석사진을 찍어댄다,
입석대
통천문
월출산 범봉의 애기단풍
사리봉 삼거리서 월곡리 마애불상을 만나러 사리봉 방향으로 내려가며
월곡리 마애불상 직전 석간약수 석굴앞에 고맙게
안내 해주고 동행해준 산님이 앉아 쉬고 있다
비박꾼인지 굿당패 것인지 취사구가 있다.
건너에 구정봉과 그 아래 국보 144호 월출산 마애석불과 용암사지
3층석탑등이 희미하게 마주 보인다.
석굴 입구 모습
전남 유형문화재 149호 해설판
이것이 월곡리 마애여래좌상
귀한 곳 발품팔아 찾아온 기념한방
같은암몽 좌측 상위에 새겨진 불두(佛頭)석상
나는 아래 마애여래좌상 보다 이 불두가 더 특이하고 그래서
더 급수높은 문화재로 보존되어야 하지 않느냐 싶다.
이제 다시 노적봉으로 되돌아 올라간다.
석굴 마애여래좌상과 불두 조각이 있는 거대한 암봉 아래로 대곡 2저수지가 보인다.
어떻게 안떨어지고 붙어 있을까?
좌측 월출산 천왕봉에서 부터 구정봉 향로봉 등 월출산 주봉 하늘금
??
접때 사리봉으로 내려가며 연인바위 뽀뽀바위라고 했었다.
발가락 바위
큰골 대곡재 오른쪽 산성대 너머 멀리 영암 풍차단지가 포착된다.
건너 월출산 마애불 국보144호 광학줌인.
역광의 노적봉 정상부
대동2저수지 빙향
저기가 노적봉 정상
지난달 자료사진으로 대체하고 지나간다.
미왕재까지 가야할 능선위로 향로봉 구정봉이 솟아 있다.
군함바위 밥상바위 식탁바위 등등 보는 사람마다 달리 부르는 바위 한달만에 다시본다.
돌아보는 노적봉
군함바위 손가락 끝으로 월각산이지 싶다.
군함바위 위에는 분화구가 5-6기 있다.
뒤 따르던 산님 노적봉에 올라 만세 또 만세!
군함바위는 혼자서 올라가기 어려워 포기하고 돌아선 촛대바위 앞에서 기념사진
군함바위 밑에서 보면 고인돌이다.
여기가 상견성암 들머리 여기서 10분정도 내려가면
"천봉용수(千峰龍水) 만령쟁호(萬嶺爭虎) 상견성암 신장바위(지난달 자료사진}
상견성암 불당(지난달 자료사진)이 나온다.
뒷조들이 쭈르르 노적봉에 올라있는 모습들
상견성암 주변릉 암봉들
돌아보는 노적봉
지나온 봉우리들
어느 전망바위에서 도갑사가 내다보여 당겨본다.
이분이 발봉인지 밥봉인지 모르겠다.
고개를 들면 향로봉 구정봉이다.
월출산 단풍은 너무 방대한 바위군락에 쪽을 못쓴다.
지나온 능선
오른쪽 아래로 도갑사 산장호텔 도갑저수지가 내다보인다.
그 위로 노적봉 까지
노적봉
노적봉에서 사리봉 가는길 능선
오른쪽 세번째가 월곡리 마애불 암봉으로 추렴된다.
노적봉에서 발봉까지 지나온 능선
향로봉 하단 능선 일송정 산수도
미왕재 억새밭으로 들어서며
여기가 땅끝기맥 미왕재 그리고 억새밭
성전 저수지
성전지와 월각산 초입 암봉능선이 보인다.
도갑산으로 가며 쳐다보는 노적봉 그 오른쪽 아래 상견성암이 담배씨만치 나타나 있다.
산대장이 여기가 도갑산 정상이요 했다. 서글펏으나 인정하고 손도장을...
땅끝지맥 월각산 갈림길인 모양이다. 시그널이 즐비하다.
여기서 땅끝지맥과 헤여져서 문필봉 주지봉으로 간다.
단풍 양념
지나온 도갑산 봉우리
주지봉 가는길 바위 전망대
좌측이 땅끝지맥 월각산 같다. 두번 올랐으나 먼데서 보니 긴가민가 싶다.
아마도 끄트머리가 흑석 가학 별뫼산 줄기 아닌가 싶다.
거대한 문필봉 당겨본다.
그 오른쪽 주지봉 능선
중간 전망 바위봉에서
지나온 미왕재를 비롯 천황봉 구정봉 향로봉 월출산 주봉들의 하늘금
중앙이 도갑산
문필봉에 발빠른 선두대장이 올라간걸까? 나는 이전에 두번 올라갔으니 오늘은 안올라 갈란다.
이렇게 쳐다보고
로프 없으면 못올라가는 꼭데기도 땡겨보고
마지막으로 전체를 조망해보고
이 단풍이 있는 주지봉 계곡으로 바로 내려서 소원했던 왕인박사 유적지 관람하고
산방뻐스가 대기하고 있는 하산점 죽전마을로 걸어 올라왔다.
죽정마을 회관
마을회관 마당에서 당겨보는 왕인박사 유적지 월대암
=== 끝 ===
※아래 붉은 글자에 대고 클릭하면 왕인박사유적지 그림이 나옵니다.
↓클릭
2016.10..29.
★ 천성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