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비로능선 외송능선
영축산 비로능선 외송능선
통도사 수해 목구작업 현장
개산대제 깃발이 무수히 붙어있으나 태풍과 수해로 일부 행사가 취소 되었다고 한다.
나는 무풍한송길 통도천에 이 명품 소나무가 우찌 되었을까 몹씨
걱정을 했는데 건재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수재현장
수재현장
수재현장 무지개 다리 유실현장
유실된 무지개 다리(일승교) 자료사진
통도사 경내 끝머리서 쳐다보는 영축산 일대
영축산 쥐바위 줌인
오룡산 정상 줌인
영축산7부 능선쯤에 위치한 백운암 줌인
영축산 정상부
중앙 아래에 은수샘이 있고 오른쪽 전망봉이라고 당겼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오룡산 능선 줌인
함박재 아래 병풍바위
극락암 진입로 꽈배기 소나무들
영축산 비로암 방향으로 들어간다.
비로암 얕은 계곡에도 엊그제 내린 폭우의 여파로 수량이 넘친다.
비로암
비로암 계곡 무명소폭들
뜻밖에 영축산에 귀한 노루궁댕이 버섯이 보인다.
이후로도 몇차레나 발견되어 영축산의 은총으로
봉다리에 담아 넣었다.
통도사 주변의 농경지와 농작물은 거의가 통도사 소유다.
여기가 비로폭포. 예전에 처음 보았을때 물이 없어서 말만 폭포였는데
비로폭포 지나서 은수샘으로 올라가며
은수샘
은수샘 위 전망봉에서 쳐다보는 함박등 죽바우등 채이등 1080추모비 능선 등등
은수샘 뒤 전망봉 모습
안개가 자욱하고 비가 올것같은 예감으로 영축지맥 함박재 숨은재 추모봉 영축산 정상 오르기를
포기하고 길도없는 몇등너머 외송능선 외솔소나무를 만나려 가로질러 가며
주변 협곡 기암봉들 운해도를 담으며
노루 궁뎅이 버섯 또 나온다.
오늘 본 노루궁뎅이 최상급 두송이
첩첩산중 길도 없는곳에 굿당 흔적이 있는 석굴이 하나 나왔다.
반야암 능선 중간 전망대 줌인
탐스럽개 생긴 싸리버섯 한송이가 나를 반긴다.
외송능선을 처음 탔을때 이 소나무 때문에 외송능선이라 카는가? 하였다.
그보다 훨씬아래 하산길에 있는 이 소나무가 외솔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외송능선이라 명 하였다.
왔다 가노라며 한장 남긴다.
비로암 마당에서 쳐다보는 영축산 정상부
다시 통도사 경내로
옛적에 영축산 자락아래 비로폭포 은수샘 외송능선을 찾아 갔다가 은수샘과 외송은
헛팡하고 비로폭포만 제대로 보고 왔는데 워낙이 물이 매말라서 에게게 이게 무슨
폭포란 말인가고 고소하며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도 수 차례 은수샘 금수샘
외송능선 일대를 정밀탐사 한답시고 자주 갔는데 청도 천문사 나선폭포 처럼 엊그제
차바 태풍과 홍수로 통도사 무지개 다리가 유실되었을 정도로 물이 범람할 때가 아니면
비로폭포의 장관을 볼 수가 없으려니 싶어서 한번 올라 가보기로 하였다. 통도사 수재
현장도 확인할겸 내딛은 김에 1060(아래 지도에는 80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다.) 추모
봉으로 해서 영축 정상 찍고 에배로릿지를 타고 내려와 물이 철철넘쳐 시원스러울 금강
폭포마저 감상하고 가천리로 하산 할까부다 계획하고 호기만만 출발 했는데 비로폭포
이후로 날씨가 수상 하더니 영축지맥 고봉들이 구름에 휩싸이고 급기야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는 바람에 서둘러서 길도없는 외송능선을 가로 질러서 그나마 외송그림이라도
건지고 지루한 통도사 경내 무풍한송 길을 다시 걸어서 통도사 시외터미널로 가는동안
다행이도 비가 이슬비 정도로 참아 주어서 옷이 젖지는 않았다. 부산집에 도착하자
말자 주룩주룩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 하였다.
>>> 끝 <<<
2016.10.7.
★ 천성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