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 양지마을에서 출발하여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하였고 출발지로 원점회귀 하였다.

용암봉은 이웃한 오치령 백암봉 중산 낙화 보두산과 함께 운문지맥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주요 통과 길목이다. 소생이 아직도 육화산을 비롯한 오치령 용암봉 백암봉 등 몇군데 운문 지맥의 주요 통과목을 밟지 못하였기에 이번에 모 산방과 함께 탐방하게 되었는데 날씨가 쾌청 하여서 주변 조망도 말할 수 없이 좋았으나 청도쪽의 산에 대하여 먹튀라서 많은 설명을 생략하게 되었음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출발

출발하면서 본 양지마을 왼편 앞산 산 이름은 모르겠으나 높이와 생김새가 범상치가 않았다.

오미자 열매라 하였다.


용암봉 오름길 오른편으로 마지막 봉우리 소천봉을 산행내내 바라보고 간다.

안부 북쪽 건너편에 아마도 육화산일게다.

육화산능선 전체가 드러난다.

지나온 지도상의 종지봉(539)과 그 뒤로 청도 매전면의 촌락과 야산들

위는 신곡리 음지마을이고 아래는 산악회 뻐스가 보이는 양지마을 오른쪽은 동창천이다.

3선에 좌로 청도 화악산이고 우로 남산이 보이는것 같다.

아까 그 양지마을 왼편 앞산

저만큼 용암봉이 보인다.


520봉 바위봉 전망대

끝선에 천황산 재약산 상투봉이 보인다.

운문 함화산 가지산 능선이 보인다.

운문지맥 오치령 육화산 갈림길 표시

근교산엔 어김없이 국제신문 2대 산대장을 지낸분의 고도 명패가 이렇게 붙어있다.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


천황산 줄기아래 오른편으로 둥시리한 봉우리는 밀양 정승봉인듯... 아니면 말고...

북암산 문바위 수리봉 사자봉 범봉 운문산 가지산이 보인다.

매바위 토곡산 금오산 구천산이 보이는것 같다. 아니면 말고...

문바위 통과

용암봉 도착 너무 지저분해서 나무가지가 욕하겠다.

소천봉 도착

소박한 정상표지


음지로 내려서 양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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