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 촛대봉 용추계곡 피서산행.
대야산 촛대봉 용추계곡 피서산행.
대야산의 메인화면 용추폭포
오늘은 7월17일 제헌절이자 한해 더위의 한가운데로 들어서는 초복날이다.
주말에 장마가 덮치는 바람에 몸을 사리고 있다가 일요일날 날씨가 개인다는 예보가
있어 어제 전국적으로 내린비로 게곡수가 철철 넘치는 문경의 대야산 용추계곡을 모
처럼 따라 가보게 되었다. 가설랑 100대 명산 대야산에 올라서서 기라성같이 펄쳐진
주변 명산들의 산그리메도 감상하고 크고 작은 소와 담 폭포들의 향연에 알탕을 하든
지 족탕을 하든지 이 후덥지근 하고 불쾌지수 높은 초복 더위를 식히고 오겠다며 이를
테면 피서 산행을 떠나보기로 하였다.
대야산을 중심으로 주변 명산들의 위치도 (산경표)이다. 위 동그라미 표시 산들이 아래
조망 사진들 속에 마루금으로 실루엣으로 파노라마로 나타나 있다고 사료되고 의도적으로
많이 잡아 튕겨서 화면이 불분명하고 일그러진 부분이 많음을 토로코자 한다.
원점회귀 대야산 별바위 주차장
용추계곡 입구 상가지구 건너편으로 둔덕산
선유동천 용추계곡 시작
장마철에 잡버섯들이 지천이다.
인산인해로 복잡한 밀재 대야산 정규 루트를 피하여 월영대 직전에서 역방향
피아골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백두대간 촛대봉을 찍고 돌아 나오기로 한다.
촛대재에서 촛대봉으로 가며 돌아본 대야산 주봉의 웅자
촛대봉엔 일단의 백두대간 종주팀이 무리로 앉아서 점심을 까고 있었다.
백두대간 장성봉 조망
좌측 제수리치 우측으로 막장봉 마루금이 장성봉 까지
제수리치 너머 군자산이 안개속에 파묻혀 있다.
백두대간 장성봉에서 막장봉 상단의 준봉들
여기가 촛대봉 갔다가 돌아나온 촛대재
백두대간 불란치재 곰넘이봉 조망
대야산 오름길 급경사 험로 틈새잡목
이곳은
몇번이나 올랐던 괴산 갈모봉 같기도 하고
막장봉 라인 너머로 칠보산 보배산 덕가산 등으로 추렴
된비알 로프구간
로프구간 중간에 한숨돌리며
이 암봉으로 가보기 위해 아무리 살펴보아도 루트 흔적이 없었다.
대야산 북측 사면 산수도
둔덕산 줌인
덕가산 전위봉 시루봉 줌인
애기암봉 원통봉 구왕봉 희양산 줌인
아래로 지나온 촛대봉을 필두로 불란치재 곰넘이봉 버리미기재 장성봉 애기암봉 원통봉
구왕봉 희양산이 쭈르르 도열해 있다.
원통봉 희양산
완장리 폐광 석산인듯
굉장한 규모다.
근접할 수 없어 아쉬워 했던 암봉 너머로 촛대봉과 불란치재 곰넘이봉
대야산 직전에 쳐다보는 중대봉
백두대간 무인감시 카메라
대야산 정상은 증명사진 찍는다고 돗대기 시장통이라 옛날 자료사진 첨부
대야산 정상 조망 안내판
중대봉쪽 조망도
밀재 내림길 철계단
돌아보는 대야산 정상부
중대봉 대슬랩 지대
돗대기 시장같은 대야산 정상
밀재로 내려 가는길 기암
바위 틈 명품송
내려가야 할 농바위 삿갓바위 능선
중대봉 곰바위 능선
중대봉 단면들
자꾸 당겨보아지는 헌걸찬 중대봉의 위용
중대봉 건너 백악산인듯 하다.
삿갓
투구
삿갓 투구봉을 지나면서
농바위
농바위 사이로 대문이 있다.
대야산 코끼리 바위
가령 낙영 도명산 방향
백악산 방향
끝선에 속리산 관음봉 묘봉 상학봉 방향
거북바위
거북등에 올라서 조항산 청화산 방향 조망
거북바위
거북바위 사면
백두대간 대야산 밀재
이하 용추게곡 대소폭포들 물보라의 향연
귀가길에 쳐다본 문경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철로 뒷산
*** 끝 ***
2016.7.17.
★ 천성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