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지맥 럭키산
완주 문필봉(文筆峰,625m),사달산(士達山,634m).럭키산(608m)
국내최장(약250m) 슬랩지대로 알려진 사달산 슬랩지대
전북 완주군 동상면에 위치한 문필봉(文筆峰,625m)과 사달산(士達山,634m) 럭키산
(608m)은 옆 대부산(602.4m)과 마주하며 나란히 있는 산으로 어느 산행 지도에도 나와
있지않은 국내오지에 속하는 산으로 그 맥(脈)은 운장산 (西峰,1125.8m)에서 서봉 만항치-
연석산硏石山,925m)을 거쳐 문필봉(625m)과 사달산(634m)-쇠다리봉(510m)-럭키봉
(608m)을 끝봉으로 거인리로 하산하는 루트로 거리 약21km의 짧은 동상지맥 (東上枝脈)
에 속한 봉우리 들이다. 동상지맥 중점 위치에 서있는 연석산(925m)은 유명하여 탐방하는
산악인이 많이 찾는곳이지만 문필봉-사달산-쇠다리봉-럭키봉은 산악 등산지도에는 없고
국토정보원 발행지도에 문필봉이 613m 로 표시되어 있고 등고선만 오밀조밀 있을뿐 오지의
숨은 비경의 암릉산으로 주변 조망과 대슬립의 암릉을 걷고 체험하는 스릴 만점의 산이다.
능선과 암릉에서 보는 조망은 북쪽으로는 고산 계봉산 과 운암산 북동쪽으로는 금남정맥
장군봉과 멀리 금산의 갈기산 월영봉과 천태산 서쪽으로는 대부산과 전북알프스 서방산
(612.3m)과 서래봉(702m)이 잘조망되고, 남쪽으로는 연석산과 운장산,동쪽으로는
복두봉과 명도봉(869m)의 운일암 반일암이 잘 조망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오지의
조망 산행지이다. 참고로 6.25동란때 동상면 대부산에 북한 인민군 빨치산 잔당이 은거
할때 럭키봉(608m)에 미군이 주둔 하면서 행운을 준다는 산으로 럭키산 럭키봉으로 불려
지게 되었다고 구전(口傳)되어온다. (그와 유사한 회문산 나이스봉 가평 화야산의 뾰로봉
등이 있다)
산을 다니다 보면 그 옆으로 쳐다 보였던 산이 근사해 보이고 무슨산일까 궁금하고
한번 올라가봤으면 싶어진다. 럭키산이 그렇다. 그 하나 봉우리가 궁금해서 지난해
가을에 깄던 연석산 문필봉 사달산을 다시 재탕하며 밟아나가지 않을 수가 없는거이다.
올 1월15일에도 적설산행 한답시고 연석산으로 올라 만항재 서봉 운장산 동봉 내처사
마을로 내려온바 있거니와 오늘은 산방에서 피암목재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활목재
칠성대 운장산 찍고 연석산 문필봉 사달산 럭키산 종주하고 거인마을로 내려온다 하였
는데 나는 럭키산 하나가 목적인 만큼 서봉에서 자주갔던 운장산을 고마 생략하고 곧장
연석산으로 건너 가게 되었다.
피암목재 휴게소
서봉오름길 좌측으로 솟아있는 동봉(상장봉)
오른쪽 건너 연석산
좌측 아래 내처사동
활목재 이정표
얼레지
칠성대 이정표 운장대600m 돌아나오면 1200m생략한다.
운장대 조망
운장동봉 바라기
상여바위 줌인
연석산 방향 표시
좌측으로 문필봉 사달산 럭키산 능선이 흐르고 그 아래 동상면 상검태 하검태 마을이 있다.
서봉 (칠성대) 정상에서
건너가야할 연석산
칠성대 전망암봉
운장산 정상부 통신탑
궁항리 궁항저수지 정수암
들머리 피암목재 휴게소
궁항지 궁항리 임도
활목재 내림길 직벽 로프구
활목재 산죽구
운장산 연석산 늦달래는 어쩐지 가날프고 풀이죽어 있다.
칠성대 돌아보기
연석산
궁항지
연석산 가는길 소나무 바위길
궁항리 정수궁 마을
운장산 서봉 동봉 등
연석산 도착
연석산에서 보는 운장산
연석산 운장산 마루금
병풍바위(신선봉)
운장산
문필 사달 럭키산 갈림길 이정표
가운데로 가야할 문필 사달 럭키산 능선들
금남정맥 완주 장군봉과 주변 슬랩지대
병풍바위 암봉들
운장산과 만항재 능선
신선봉(병풍바위) 암를미
산방 B조가 여기서 문필봉 사달산 럭키산을 생략하고 원사봉 마을로 하산 한다 하였다.
여기가 동상지맥 사봉재
장군봉 아래 성봉 사면 암릉으로 추이
신선봉 돌아보기
완주 장군봉 줌인
문필봉 하부 암봉
55번국도 하검태마을 부근 쉼터가든 줌인
장군봉 정상부 줌인
신선봉과 지나온 능선
지난해 11월에 보았던 좌선대 나온다.
사달산 북쪽 사면
문필봉 재탕 기념
55번 국도 가든 촌
럭키산 남쪽 맞은편 대부산
사달산 제탕기념
완주 장군봉 해골바위 줌인
장군봉 정상부 줌인
지난가을에 신성리에서 250m 슬랩을 타고 이곳으로 왔으니
오늘은 여기서 목적한 럭키산 초행길로 간다.
좌측건너 지난해 12월 우중에 올랐던 완주 대부산
지나온 사달산
뿌리가 드러난 소나무인가 연리지 소나무인가?
좌측으로 사달산 슬랩지대
문팔봉 하위능선과 멀리 연석산 신선봉(병풍바위)
부산의 안면있는 산방 시그널이 붙어있다.
여기도 박건석 양반이 쇠다리봉이라 명명하고 갔다.
럭키산 고생고생 왔는데 정상석도 없고 누군가 붙여놓은 리본을 붙잡고 손도장
정상 명패를 붙잡고 기념 샷
럭키산 연달래
하산길에 멋진 전망봉이 하나 나와서 올라가니
사달산 슬랩지대가 멋지게 잘 보인다.
럭키신 사달산 슬랩 운장산을 한꺼번에 잡아본다.
북쪽으로 장군봉
금남정맥 중수봉
아래 돌다리 한농예능학교 구수리 마을회관 등
장군봉 아래 가든 촌
천등산 아니면 대둔산일 것이다.
동상저수지
거인리 주차장으로 가는길 밭둑에 잡초도 아닌 귀한 금낭화가
야생화 같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거인리로 내려와서 쳐다보는 지나온 능선들
문필봉 암릉
거인리 마을회관 경로당
+++ 끝 +++
2016.4.19.
★ 천성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