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새해맞이 문복산 종주

천성산. 2016. 1. 2. 22:00

 


 

 

새해맞이 문복산 종주

문복산의 메인 드린바위


신정연휴 3일인데 하루 정도는 산에 올라 청량한 공기도 마시고 운동도 하고 뭐 그러고

싶은데 마땅히 가고싶은 산이 없다. 모두 덕유산 태백산 소백산 무등산 민주지산 하며

눈도 없는 눈꽃 산행을 간단다. 간단히 영알 부산 근교산행을 한다는 산방도 간혹있다.

청산산방에서 문복 북지맥 대부산 서담골봉 문복산 찍고 신원봉에서 낙동정맥 합류

하여 운문령으로 내려서 보덕사 가지산온천 까지 종주하는 제법 긴 코스를 벙개산행지로

올려 놓았다. 아주 오래된 과년 산행 초창기에 운문령에서 시작하여 문복산 서담골봉

(도수골만디) 대부산(조래봉) 경주 산내면 등줄기를 따라 하염없이 가다가 그 끝장의

소태교 동창천이 나올때 까지 가다가는 한밤중이 될까가 두렵고 지치기도 해서 오른쪽

921번 지방도로로 탈출했는데 그런데 배낭에 걸었던 휴대폰이 없어서 그 이튿날 언양

에서 택시를 타고 하산점까지 가서 역추적으로 분실한 휴대폰을 찾으러 했던(결국 찾았

지만) 추억의 산행지 이다. 문복 옹강산 종주때나 수리덤 계곡 산행때도 문복산 서담골봉

(도수골 만디)은 필수로 거쳤다고 생각되고 여름 산행지로 문복산 계살피 계곡은 해마다

가다시피 했다 사료된다. 어쨋던 조래봉(대부산)에서 부터 가지산 온천까지 신나게

트래킹 하고 정초에 온천욕이나 한탕 하고자 청산산방 번개산행을 따라 붙었다.  

 

조래봉 들머리 경주시 산내면 동곡마을 정류소






조래봉 오름길 좌측 서담골봉 능선



첫봉우리 조래봉(대부산)이 가까워진다.



예전에는 이곳에 아무런 표식이 없었다고 기억한다.



낙동정맥 상위 단석산 방향 조망


















엣날 도수골 만디 여기도 번듯한 정상석이






지나온 대부산 825봉



대부산



단석산 방향



 서설이 남아있는 응달바위 너머로 지나온 대부산






가야할 문복산 방향 봉우리들



좌측으로 옹강산이 솟아있다.



앞봉우리들



 계실피곡 건너 지룡산 오른쪽으로 옹강산



2선이 옹강산



3선에 복호산 지룡산









좌측 아래 낙동정맥 고헌산






응달에 로프가 얼음덩이에 파묻혀 있다.












저래봉에서 서담골봉 까지 지나온 봉우리



조래봉 즘인 그 뒤로 단석산



경주 산내면 촌락들



낙동정맥 외항재 고헌산 자락












후미조들이 철탑 구조물 묘지에 도착한 모습이다.



지마음대로 별 이름 다 붙여놓고 몇천번째다 지자랑 하고 다닌다.






응달 잔설에 앉아서



대현리 드린바위 갈림길 예전 어느 여름날 대현리에서 드린바위로 직등해서

이곳으로 올라온바도 있다. 





영남알프스 막둥이 문복산 도착



문복산에서 바라보는 낙동정맥 재약산 신불산 영축산 고스락






병신년 첫산행 기념한방






복호산 지룡산 방향



엣날 정상석과 함께



문복산 여러 원경 조망도



처음 올랐던 대부산(조래봉)



3층은 아마도 영축지맥이 아닐까 싶다.






대현리 드린바위 거기 누군가 올라가 있다.



드린바위 상단능선



오른쪽 운문령으로 내리뻗은 낙동정맥 신원봉 능선



운문령과 상운산 능선





올해는 눈이 귀해서 이정도라도 애써 앵글에 담아본다.



고헌산과 외항재



끝선에 역광의 신불산 공룡능선



중앙 아래로 운문령 그너머로 석남고게 배내고개가 차례로 보인다.



좌측 경주 산내면 소호마을 낙동정맥 소호고개 백운산






지나온 문복산과 



그 너머 첫봉우리 대부산 멀리 경주 단석산






여기도 예전에 없던산과 정상석이 하나 생겼다. 병신년감이 이상하듯 학대산도 그렇다.

그래서 한문으로 鶴臺山이라고 써 본다. 차라리 앞쪽 이정표만 있었으면 좋겠다.

낙동정맥 문복지맥이 합치는 신원봉 생략하고 지름길로 내려오니

이런 표말과 함께 낙동정맥에 합류하였다.




상운산 우측아래에 있는 쌍두봉이 보인다.



지룡신 줌인






그 요상한 자태가 지날때 마다 오랜시간 사람을 머물리게 한다.



누구나 앉아서 한방씩 사진도 찍어 



이 부분이 반짝반짝 빛난다.



안녕! 다음에 또 보세.



운문령 도착



운문령 청도쪽 모습



운문령에서 낙동정맥 이탈하여 보덕사로 내려가며 역광의 석남사 조망



이 길은 나도 초칠인데 가지산온천 방향표지판이 나오니 반갑다.






보덕사 가지산 등산로 이정표



처음보는 보덕사 풍경들















 오후 2시경 최종 목적지 가지산 온천 수영장 입구 도착

 

전체거리 모르겠고 총4시간 30분정도 소요 되었다.

 가지산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산방 하산시간을 맞추기가 지루하여 석남사에서

나오는 뻐스를 타고 언양 터미널에서 부산직행으로 갈아타고 귀가 하였다.


>>> 끝 <<<


 

 

 

2015.1.2.

 

 

 

대한민국 자유산꾼

 

★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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