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산성치 달구봉 간략기.
월출산 산성치 달구봉 간략기.
지난 10월26일에 월출산 양자봉을 감동속에 초등하고 돌아온 사흘 후 29일날 영암
공설운동장 주차 공원에서 시작되는월출산 산성치 광암대 1.5k 출금구간이 30년만에
해제 되었다는 뉴스가 나왔고 11월11일 부산에서 최초로 그 구간을 탐방한다는 산방이
있어서 턱걸이 하고 따라갔던 김에 호시탐탐 군침 흘렸던 형제봉 장군봉까지 연계하여
숙제를 풀고서는 역시 그 찌릿한 마운틴 올가즘에 감전되었다 귀가한 바 있었는데 그로
부터 또 한달이 지난 작금에 12.12에 양자봉 10.26 산행때 오른쪽으로 신기루처럼 솟구
쳐서 멋스럽게 폼 잡던 달구봉을 산성치 광암터 구간을 다시 올렀다가 통천문에서
천황봉을 생략하고 사자봉 구름다리 하산길에 땅끝기맥 갈림길에서 양자봉 산행때
살펴 두었던 달구봉 양자봉 갈림길까지 익숙하게 찾아가서 드디어 소원했던 달구봉을
등정하게 되었다. 연후 덤으로 하위 땅끝기맥 등로에서 벗어나 있는 지방 문화재
양면석불도 재수같이 보고 올 수 있었다.
황매산 황포돛대 생각난다.
활성산 풍차단지
월풀제일관 -송음- 각자
못난이 바위
억겁년 모진 바람에도 기죽지 않고 세우고 있습니다.
산성치 대표바위 고인돌 바위
쌍두 바위
애기공룡
형제봉 능선
여기서 산성치 구간이 끝나고
천황봉 통천문 삼거리 까지 올라간다.
월출산 구름다리 사자 저수지가 내다 보인다.
그 위로 사자봉 능선이다.
위로부터 사자봉 연실봉 매봉
통천문 삼거리 여기서 천황봉을 포기하고 사자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천황봉 정상부 줌인
오른쪽 끝에 내가 목적한 달구봉이 어서 오이라 손짓하고 있다.
경포대 능선 삼거리 이정표
멀리 바람재에서 부터 구정봉 향로봉 능선
천황봉 사면의 멋진 산수도
여기서 부터 땅끝기맥 누릿재 불티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달구봉 능선 가까워 온다. 지난10월 양자봉때 이 달구봉의 존재를 확인하고
꼭 한번 배알하고 싶었다.
좌측 사자봉 삐죽봉들
그 너머 활성산 풍차단지도 보이고
앗항! 달구봉 첫봉우리 기어 올라와서 사자봉을 배경으로
달구2봉 방향으로
달구봉에서 사자봉 천황봉 까지
달구봉 네발로 기어서 올라갈 수 있는 봉우리는 모두 올라가서 사위를 조망해 본다.
지난 10월에 올랐던 양자봉 능선. 거기 부산 ㅅ산방 사람들이 월출산 천황봉 산성치 코스로 진행중에 있다.
달구봉과 월출봉
오른쪽 양자봉
달구봉 하부에 영축산 쥐바위봉 처럼 생긴 암봉도 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 내려가니
우왕골 양면 석불이다
하산하며 돌아보는 달구봉 면면들
잘있거라 달구봉아 하며 ㅎㅎ
폐묘 금강거사해주최공현지묘 비석
그 옆으로 우왕골 귀부형 석등대좌가 나뒹굴고 있다.
달구봉
양자봉
땅끝기맥 달구봉 누릿재간 무성한 산죽 구간
사자봉 능선
사자저수지 위 계곡
여기가 칠치폭포 들머리인 모양이다. 나는 처음에 칠치폭포로 내려 오려고 했었다.
사자봉 월출봉 형제봉 장군봉이 한꺼번에 있다.
사자봉 하부
귀가중 장흥 어느식당에서 저녁식사 후 나와보니 장흥 억불산이라 하였다.
좌측 돌기 바위가 며느리바위.
그 좌측으로 보성 제암산 매봉 사자봉 일림산이 보인다.
식당앞 주차장에서 동생 장방골과 함께
2015.12.12
대한민국 자유산꾼
★ 천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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