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 영축산의 추경.
신불 영축산의 추경.
주일내내 미세먼지로 천지가 아득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무대뽀 산행을 하거나
그도 포기하고 방구섞에 칩거하거나 양자택일을 할수 밖에 없었는데 모처럼 맑은 날씨
예보로 가까운 근교 억새 밭이라도 가보자 하고 내딛은 곳이 역시 신불평원 그리고
영축지맥 릿지 능선이었다.
금정산 원효봉
금정산 장군봉
금정산 동면봉(다방봉)
영축산
영축산과 신불산
영축신불 마루금
중앙에 신불 삼봉능선이
언양에서 가천 안동네 불승사 입구
여기 건암사 까지 택시로 이동 하였다.
여기가 신불재 최단거리 초입지
신불재 오름길 초입
소나무 중앙청이 거시기 하다.
신불공룡 하부
신불릿지
신불릿지
역광 신불삼봉 중 하봉
삼봉 중 중봉(남근봉)
신불산 단풍
신불 샘터
신불 대피소 매점 휴업중
신불재 억새들의 군무
신불재 이정표
신불재 하늘억새길 누운 안내판
배내골 건너 코끼리봉 향로산
지나온 신불재 위로 신불산
배내골 태봉마을 청수골산장 백련암 주변 줌인
영축지맥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
오봉안
신불 삼봉능선
신불산 정상 줌인
신불 서릉
좌 재약산 우 천황산
아리랑 릿지 신선대
신불 영축 억새평원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정차장 줌인
왕봉골 파래소폭포 위 공비지휘소 전망정
아리 쓰리랑 릿지의 추색
오봉안
좌로부터 에베로 쓰리랑 아리랑 릿지의 가을 색
눈부신 은빛 억새 물결
영축산 억새평원으로 넘어가며
단조산성
독수리 날개깃 영축산 마루금
죽비우등에 이르기 까지 영축지맥
아리쓰리 에베로 금강폭포 들머리 가천마을 심천지 장재지 등 4개의 저수지
저기 끝머리 영축산 정상이 보이는데
정상을 확대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정상석을 에워싸고 둘러 서 있다.
여기가 울산시 울주군에서 설정한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종점이다.
영축산 정상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양산의 어느 향토중학교 가을소풍길 이라
복잡해서 자주 오르는 영축산 정상이 별의미가 없어 우회하여
비로암 삼거리다.
1060봉 오름길에 영축산 정상을 당겨보니 남여 중고등학생과 인솔교사 자태가 확연하다.
여기가 1060봉 전위봉 아래 외송능선 우측의 삼형제봉 릿지.
나는 늘 여기를 1060봉 오가면서 혹은 외송이나 반야암 능선에서 쳐다보며 장비를 갖춘
암벽꾼들이나 타고 오르는 도저히 범접못할 칼날능선 금단의 구역으로 터부시 하였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꾼들이 다닌 수상한 흔적이 나타나 살살 따라 내려가보기로 한다.
험하고 까탈스러웠지만 선행자들이 걸어놓은 시그널도 간혹 보이고 밧줄도 있다.
난생처음 영축산 삼형제릿지 등정 기념
삼형제릿지 밀착도
우측으로 역광의 영축지맥 함박 죽바우등 오룡산 마루금이 흐르고
1060봉아래 외송릉 상단이다.
1060봉아래 외송릉 상단이다.
선배들이 걸어놓은 외송릉 삼형제릉 안내 시그널
시그널 따라 자연스레 외송릉으로 넘어가며 틈틈의 추색을 담는다.
외송릉에서 쳐다본 삼형제 릿지와 영축산 정상
저 사이 루트를 발견하고 내가 오늘 타고 내려 왔으니 닭살 희열로 치가 떨린다.
역광 1060봉 함박재간 바위봉 지대
건너 반야암 능선 마당바위 전망대 줌인
외송릉 시그널
외송릉 상단 수석도
외송과 삼형제를 겹쳐서
우측 쥐바위 방향
함박등 방향
외송 반야능선 상단의 영축산
타고 내려온 외송령 단면
직벽엔 로프도 겋려있고
예전에 이 외송을 한방에 못찾아서 몇번을 주위를 맴돌곤 했었다.
그 후로 자주 보았지만 아무리 봐도 경이로운 모습이다.
그 후로 자주 보았지만 아무리 봐도 경이로운 모습이다.
하산길에 나타나는 비로암
거리가 먼 통도사 길을 버리고 마을뻐스가 닿는 지산리로 내려가며
언제보아도 기슴벅차 오르는 영축산 하늘금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