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깜짝놀란 범어사 계곡 패킹
천성산.
2015. 9. 26. 19:30
범어사 계곡패킹담
내일이 추석인데 어느 산방에서 추석 하루전날 집에 있으면서 별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
00산으로 모십니다. 하였다.그 아무산 아무 계곡은 지난 여름에 갔다온 산이요 계곡이라
별 마음이 없고 어디 가까운 곳 한식경이면 갔다 올 수 있는곳 없을까 하다가 천성산 무지개
폭포 갔다가 원효암으로 올라 홍룡폭포로 내려오거나 은수고개 넘어서 잔치바위 법수계곡
혈수폭포 백동 마울로 내려오든지 해야겠다며 지하철 타고 노포동 가는 도중에 그만 꾀가
나서 범어사역에 내리고 말았다. 팔송정에서 계곡을타고 범어사로 올라가거나 내려 오거나
에전에 90번 범어사 뻐스가 나오기전엔 다 그렇게 걸어 다녔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유산소 운동을 한다며 그렇게 걸어 다닌다. 이른바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 정코스를 살짝
벗어나서 계곡치기를 하였는데 뜻밖의 풍부한 수량과 맑은 물 대소 폭포들이 나를
기쁘게 하고 들뜨게도 하였다. 시월초에 엣날에 갔던 강원도 평창 가리왕산 이끼계곡을
다시 가보고 싶어 예약해 둔 상태인데 그 이끼계곡에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수량만큼은
폭포의 질 만큼은 뒤지지 않으니 굳이 그 먼데를 비싼 돈주고 갈 필요가 어딨나 싶을 정도
였다. 며칠전 화명동 대천천의 계곡치기와 함께 가까운데도 얼마든지 좋은데가 있다 끔직한
구경꺼리가 있다 싶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짠한 장면이다.
>>> 끝 <<<
2015.9.26
대한민국 자유산꾼
★ 천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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