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장수 남덕유산 토옥동 계곡

천성산. 2015. 8. 28. 14:55




장수 남덕유산 토옥동 계곡.

장수 토옥동 계곡 폭포수



차창밖으로 할미봉이 보여서


 

남령재 하차


 




오른쪽 월봉산 들머리는 개방되어 있고 



왼쪽 남덕유 구간은 비탐구역이다.



한동안 아래 함양 월봉산 수리봉 부분이 줄창 조망된다. 



















진양기맥이 남덕유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이 동네는 삿갓봉



앞은 남덕유 하봉 뒤로는 삿갓봉.



이 동네는 지난달에 갔던 백두대간 덕유지봉(갈미봉) 같으다.



삿갓봉 마루금



백두대간 할미봉 줌인






이런저런 8월의 덕유산 야생






남덕유산이 상봉이고 여기가 하봉 대간상의 서봉도 있고



산방 정규반이 오르고 있을 삿갓봉



영각사 삼거리 비로소 비탐구간을 벗어났다.



비탐구 울타리 그래도 진양지맥인지 기맥을 타려면 꼭 뚫고 가야 한다.



돌아보는 하봉



안개 자욱하지만 애써 삿갓봉과



무룡산을 당겨본다.



철 이른 단풍












서상 저수지 줌인


















남덕유 오름길 철계단 꼭데기에 선등한 사람이 보인다.







































그 사이에 아래서 보았던 선등자는 사라지고 예상대로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정상인증 한장 남긴다. 








함박꽃



정상을 뒤로하고 월성치로 내려간다.



월성치 내림길 야생화 들

































월성치 도착하여 얼쩡대고 있으니 본대 선두 2명이 나타났다.












월성치 기념사진 한장 찍고 두명 먼저 내려간 토옥동 계곡으로 나도 내려가게 되었다.

이하 토옥동 계곡 풍경이니 설명을 생략키로 한다.








































































































































































백두대간 덕유산 월성치에서 동쪽은 경남 거창령 황점이고 서쪽은 전북 장수 토옥동이다.

토옥동 계곡이 깊고 맑고 수려하고 울하여 여름 계곡산행으로 끝내주는 곳인데 비법정

이라 쉬쉬하며 공비루트 타듯 다녀온다는 소문이라 더더욱 구미가 당겨서 이 여름 끝자락에

한번 다녀오기로 하였다. 황점에서 삿갓재로 올라 삿갓대피소 삿갓봉 월성치로 내려서 토옥

계곡으로 잠입한다는 산방을 따라 갔는데 나는 남덕유산을 올라가서 백두대간 덕유산 주능

선의 장쾌한 마루금을 감상하고 겨울 설산의 남덕유산은 항상 인산인해로 정상의 처신이

많이 부자연스럽고 제한적인데 반해 이즈음 계절의 평일에는 산꾼들의 왕래가 한산하거나

전혀 사람이 없을 수도 있어 혼자서 예고펴고 지랄을(?) 털고 내려와도 좋겠다는 판단으로 

에서 산방뻐스를 세워서 역시 옛날에 한번 경험한바 있는 비탐구를 따라 남덕유산을

올라갔다. 그런데 윗 그림과 같이 남덕유는 구름에 쌓여 장쾌무비의 백두대간 마루금

따위의 꿈들은 헛방귀가 되고 말았다. 허지만 토옥동 계곡의 푸른 물 푸른 이끼 른 숲

 시원한 폭포 소리는 그 모든 섭섭함을 상쇄하고도 여유가 남았다. 내년까지 살면 내년 여름

에도 다시 보고 싶은 그런 멋진 계곡이었다.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것 같다.


=== 끝 ===


 

2015.8.27



대한민국 자유산꾼

 

 

★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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