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철쭉 산행 창원 비음산

 

 

 

빗나간 철쭉 산행 창원 비음산

 

 

 

 

 

 

 

 

 

 

 

 

 

 

 

 

 

 

 

 

 

 

 

 

 

 

 

 

 

 

 

 

 

 

 

 

 

 

 

 

 

 

 

 

 

 

 

 

 

 

 

 

 

 

 

 

 

 

 

 

 

 

 

 

 

 

 

 

 

 

 

 

 

 

 

 

 

 

 

 

 

 

 

 

 

 

 

 

 

창원 비음산에 철쭉군락지가 있고 매년 철쭉제가 열린다고 해서 5월8일 어버이날 이때다

싶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갔더니 꽃은 벌써 시들고 없었고 때늦은 상춘객들이 비음산

에서 문자 그대로 비음섞인 목소리로 아쉬워들 하고 있었다. 며칠전부터 오늘 창원 비음산

간다는 산방에서 문자가 들어오기를 회비가 자그마치 25,000원이라고 하였다. 헐!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아무리 많이 들어도 만원 한장이면 떡을친다 싶어서 시간이 좀 걸리고

비편해도 어디까지 갔다가 어디서 갈아타고 식으로 찾아 갔더니 그  25,000원 짜리 산방

사람들이 벌써 먼저 정상에 올라 있었다. 나를 발견하고 어느 산방을 따라 왔느냐고 물었다. 

얼떨결에 홀로 대중교통으로 왔고 코스를 길게 잡아 대암산 용제봉 장유사 대청계곡으로

하산할 끼라 변명하고 같이 식사라도 하자는것을 바쁜듯이 지나쳤다. 아닌게 아니라 머나먼

대암산 장유사 코스로 가는척을 하다가 남산치에서 잽싸게 하산하여 하산점에서 택시를

잡아서 남산동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으로 사상 서부터미널행 시외직행을 타고 집으로 귀가

하니 오후 2시쯤 되었다. 택시비가 포함 되었다고 해도 총경비가 만원을 벗어나지 않았다,

 

>>> 끝 <<<

 

 

            

2015.5.8

 

 

    

 

★ 천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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