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간 원동 천태사 협릉 중리동산 시루봉
다시간 원동 천태사 협릉 중리동산 시루봉
지난 21일 원동 중리동산을 답사하며 우중 기후상 시간상 쳐다보며 가보지 못해 아쉬워 했던
위 사진 낙동강 경부선 철길 시루봉을 27일 금요일 다시 가 보기로 하였다. 달랑 시루봉만
보고 오기가 무엇해서 지난해 비석봉을 올랐을때 건너편 천태사 뒷편 협릉이 너무나 웅장하여
한번 올라 가봤으면 하였는데 이번에 시루봉과 묶어서 오르기로 하고 역시 등산로가 없는 마당
바위산 능선도 개척하여 뚫고 내려오기로 하였다. 명륜동 지하철역 앞에서 물금 가는 1500번
직행을 타고 물금농협 앞에서 내려 오전10시 137번 천태사행 양산시내 뻐스로 갈아 탔다.
산행을 마치고 귀가 할때는 원동 천태사 중리 원동 물금 나오는 137번 시내뻐스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원동역 까지 걸어나와 무궁화 열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내려와 귀가 하였다.
천태사에서 천태사 협릉길은 등산로가 없어서 몹씨 힘들었고 신불암 고개로 횡단하여 중리
동산 까지는 지난번에 경험 했던 길이라 문제 없었고 편안 했으며 중리동산을 지나 시루봉을
한참 내려가다 보니 뜻밖으로 왠 숨은벽 전망대란게 니왔고 소위 숨은벽 난간 암벽장을 한참
이나 경이롭게 감상하고 나왔다. 작심하고 갔던 시루봉은 예상대로 엄청 어마어마한 바위산
덩어리였고 클라이머들의 시설과 흔적과 애환이 줄줄이 베어있는 대단한 암벽장이라 역시 발
품을 팔아서 땀 흘리며 찾아오길 참 잘했구나 싶은 것이었다. 와~! 뭐 이런곳에 뭐 이런 대단
한것 들이 존재하고 있었노 싶었다.
지난번 하산길이었던 궁둥이바위 길을 버리고 올망졸망한 바위군들의 집합체인 마당바위산
능선을 타고 중리마을 기차 철뚝으로 내려 오는데 있을법한 능선길 옛날 동네 사람들의 땔나무길
전혀 없었고 나같은 생각을 하고 개고생을 한 선배 산꾼들의 낡은 시그널이 두어개 달려 있어서
이심전심 이라 눈물이 나도록 반가웠다.
물금농협 앞 137번 뻐스 시간표
천태사 입구
천태사 일주문
천태사 납골당
신불암 고개길
우측 건너 비석봉
천태사 배면 협릉
천태협릉의 위용
겨울 갈수기의 용연폭포
좌측으로 나중에 가야할 중리동산이 보인다.
중앙에 마당바위산 그 너머로 김해 무척산
협릉 좌측 7부 능선쯤에 이런 묵은길이 신불암 고개까지 이어져 있어 천태협릉
마지막 신불암고개 까지 편안하게 진입
천태사 입구 양산 137번 뻐스 회차점
중리동산 능선
신불암 고개 위 채석장
신불암고개 양산편 쉼터
여기서 부터 중리동산 까지는 지난 21일과 똑같은 풍경인데 다만 날씨가 맑아서 선명할 따름이다.
중리동산 또 지나간다.
1022번 국도 신불암 고개길 천태사 천태협릉 용연폭포 천태호 뚝방 천태산
비석봉 능선이 한꺼번에 다 보인다.
수산다리 철교 매봉 붕어등 방향
경부선 철길위로 무궁화 객차가 달린다.
여기가 시루봉 갈림길
아래 지난번에 지나쳤던 시루봉이 손짓하고 있다.
예상못한 뜻밖의 숨은벽을 만난다.
암벽장 자일 고리가 보인다.
여기는 지난번 따로 내려가 봤던 388봉 암장이다.
시루봉 직전 너럭바위
에고! 힘들게 찾아내려 왔으니 좀 쉬었다가...
내버려져 나뒹구는 시루봉 팻말을 들고...
시루봉 하부 옛 클라이머들의 흔적들
시루봉 우측 마당바위 지능선 암봉들
거대무비 시루봉위 웅자
자기들은 뜻깊은 추모비겠지만 나는 거부감 생기고 으스스 하다.
시루봉 오름 철계단 오랫동안 사람이 찾아오지 않은 듯 녹이 벌겋게 쓸었다.
낙동강 삼량진 방향
사루봉 꼭데기에 파묘가 있다. 절묘한 명당이라고 썻을때는 언제고...
클라이머 들의 흕적
시루봉에서 쳐다보는 388봉
숨은 벽
중리동산 정상부
중리동산을 뒤에 두고 시루봉 기념 샷
낙동강 경부선 철길 자전거길 기차 작원관지 나루터 등등
삼량진 시가지 매봉 삿갓봉 붕어등 덕대산 종남산 등등
김해 무척산
부처손이 덕지덕지 붙은 시루봉을 내려오며
다시 마당바의 산으로 가며 중리동산 매바위 줌인
다녀왔으니 여한이 없는 시루봉을 내다보며
다시찾은 마당바위산 발도장
지난번 멀리서 쳐다봤던 마당바위
마당바위 기념
마당바위서 내다보는 낙동강 중도 용산 석룡산 금동산 장척산 금정산 오봉산 등등
마당바위 주변 암봉군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 나와같이 길도 아닌 험로를 뚫고 갔다.
지난 설날 다음날 들렀던 가야진사 너머 원동역 중도 용당나루 오봉산 금정산
마지막 촉새바위(내생각) 뒤로 비석봉
중리마을 철길 위의 내가지은 이름 촉새바위 ㅎㅎ
하산했던 무덤과 철길과 농장
회관앞 어르신들이 뻐스 시간을 맞추려면 1시간이니 기다려야 하고
원동역까지 걸어가서 기차 타는것이 빠르다고 해서
원동역사 가는길 이모저모
곧 원동 매화축제가 열리겠지
원동역사 앞 배내골 뻐스시간표
원동발 부산역행 무궁화 4시00분 승객은 입석으로 달랑 나 혼자.
=== 끝 ===
2015년 2월27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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