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의상대 원효암 매(엄지)바위 능선에서
금정산 의상대 원효암 매(엄지)바위 능선에서
상마 엄지(매)바위의 위용
금정산 매표소 좌측 아래 상마마을을 정면에 두고 오른쪽에는 의상대가 있고 의상대
끄트머리 쯤에 유서깊은 암자 원효암이 있다. 그 좌측으로 어떻게 보면 매바위 같고
어떻게 보면 엄지바위가 더 어울릴것 같은 걸출한 바위봉이 솟아있다. 그 건너편
능선에도 가히 어느산의 만물상에 뒤지지 않을 바위군락이 오밀조밀 짜집기하듯
나열되어 있다. 엄지바위를 타고 왼쪽으로 한발 내려오면 기묘한 하마바위 석문아래
뜻밖으로 마애미륵존불이 지나는 산객들에게 온화한 모습으로 미소를 베풀어 준다.
가까우면서도 뛰어난 암릉미 때문에 나는 이 짧은 코스를 즐겨찾기 리스트에 올리고
이따금씩 찾아가서 암릉산행의 묘미를 양껏 즐기고 내려온다. 오늘도 그러기로 하고
한식경이 다 지나서야 범어사90번 뻐스를 타고 들머리인 상마마을 입구에서 내린다.
지장암
계명봉과 계명암
남산봉
의상대 능선의 암봉들
매바위 봉
2선은 장군평원 앞봉인데 언제부턴가 소위 갑오봉이란 표석이 세워저 있다.
원효암 스님들의 명상 수행처란 말이다.
계명봉과 계명암
회동수원지 그 뒤로 아홉산 장산
장산과 수영만
범어사 본당 일부
청련암 뒤로 농장 사배고개
범어사
돌틈사이 하늘문
좌측 건너 엄지바위
의상대 도착
의상대서 쳐다보는 엄지바위
의상대 주변 바우들
원효암으로 들어가며
부도탑
대웅전 앞 딤벽과 푸른하늘
근년에 허물어져 가는 출입 대문을 걱정 했었는데
이랬습니다.(자료사진)
원효암에서 조망하는 오륜대 못
새로 중수한 원효암 대웅전
엣날 그대로의 요사채
이제 저 매바위로 건너가며
조그만 개울을 건너
매바위 앞 만물상 능선
매바위 명품 천년송
매바위서 쳐다보은 금정산 고당봉
뒤쪽으로 철마산 거문산 대운산이 나타나 있다.
고당봉과 장군봉
이 능선의 뒤 끝은 원효봉이다.
뒤에서 보면 비상하는 매바위다. 매바위와 건너 계명암
좌측 만물상 능
회동수원지 줌인
매바위 주변 바우들
건너 만물상 바우들
매바우 능선을 떠나며
고당봉
고당봉 장군봉 원효암 원효암 통신탑
장군봉 원효암 의상대 계명봉
매바위와 계명봉
철마산 거문산 문래봉 일광 아홉산 등의 고스락
중간에 천성산과 영알의 신불산도 들어있다.
가까이서 보면 매바위도 엄지도 아니다,
미륵불 구역이다.
여의주를 문 용인가? 하마인가?
석문 곧 등산로다.
미륵불 위 하마바위 올라가보면 이렿다.
미륵불 하마바위서 쳐다보는 가까운 엄지바위
듯밖에 만난 모 산방 지인들
쌍룡? 아니 상하마?
이런 기암들을 지나서
처음 올랐던 의상대 초입능선과 계명봉 계명암이 나타나고
상마마을 요리집 손씨집 위 개울물도 수량이 많아 흡사 폭포 같다.
중앙에 매바위
=== 끝 ===
2014년 8월17일
천성산
산행정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