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증평 두타산 (300 명산)
진천 증평 두타산 (300 명산)
들머리부
막바지로 가야할 방송국 송신탑과 중심봉
벼루재 300m 더 걸었다.
이 돌탑 하나 보려고 300m를
증평골 시가지 스모그가 많이 끼었다.
방송국 송신소를 지나며
지나온 송신소.
증평 시가지
마지막 봉우리 중심봉 돌탑이 다가온다.
아직도 붕어마을 까지 5.5k
두타산에서 돌탑봉 송신소 등 지나온 봉우리들
아래에 절도 있고 농장도 있고 학교도 있고 부대도 있고 관공서 신작로도 있고 ㅎㅎ
중심봉에서 중심을 잡다.
부처도 중심잡고 앉아있다.
무슨 대가리(머리)가 웃고 있는 형상.
산청 공개돌을 약간 닮은것 같다.
공든 돌탑봉 사쁜히 즈려밟고 내려서는 산님.
삼형제바위 전망대
초평저수지 한반도 지형 정밀도
좌측에 제주도 같은 쬐끄만 섬도 있고.
정작 전망대에는 아무도 안올라가고 삼형제바위 머리위로
모두 올라가서 한반도 지형을 관찰하고 내려간다.
3형제바위 면면들
절벽 사이엔 어김없이 명품 소나무가 있다.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하산길을 하얗게 수놓아서 탄성을 지르게 했다.
찔레꽃 아카시아도 거듣고
날머리 붕어 마을에서 쳐다보는 3형제 바위와 전망대
날머리 붕어마을 입구 풍경들
붕어마을에서 쳐다본 중심봉 3형제봉
붕어마을 업소촌
초평저수지 낚시터 구경
충북 증평의 이름난 낚시터 초평 저수지의 배산 두타산(두태산)을 등정하고 중앙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생겼다는 붕어마을로 하산 하였다. 증평의 진산이요 300명산 반열의 산으로
소개 되었는데 후반부에 한반도 지형이니 삼형제 바위니 초평저수지니 눈요기 꺼리가
나타나서 하품을 참고 끈기있게 걸어야 하는 산으로 사료되었다. 별로 높은산은 아니었
으나 송림이 우거지고 이런저런 때늦은 산나물이 많았고 특히 경상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산초(재피) 나무가 무척 많았다. 붕어마을 에서 붕어찜 같은 거 묵어밨으면 좋았겠는데
워낙 비싸요 ㅎㅎ
--- 끝 ---
2014년 5월17일
천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