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의 봄 1.
사천 와룡산의 봄 1.
사천 와룡산은 철쭉철에 맞추어서 서너번을 간것 같은데 어디를 깃점으로 올랐던
모두 백천사 주차장 좀점으로 내려왔다. 그 반대편 와룡저수지 방향으로 꺽어서
기차바위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을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기차바위 능선으로
가는 산방이 있어서 따라가게 되었다. 항상 지나쳐서 궁금했던 수정굴도 일부로
내려가서 보았고 후미조가 도착할때 까지 시간이 남아서 주능선 오른쪽 아래로 향상
줌인으로 당겨 보았던 청룡사 절도 올라가 보고 왔다. 4월 초순의 사천 와룡산은 그
정상부 철쭉 군락지에는 못미치나 상사바위 새섬봉 기차바위 능선에 때 맞추어 피어난
화사한 진달래도 적지 않아서 흐뭇하기 무량 없었다. 얼마전에 다시 방문 하였던
고성 와룡산 향로봉도 코 앞으로 보다 확실하게 쳐다보여 좋았고 사량도 수우도
신지도 좌이산 남해의 이런저런 산 들도 말할것 없이 잘 조망 되었다.
남양저수지 주차장 들머리 주변
수양벚꽃
상사바위 오름길 기암들
남해대교
옛 삼천포 항구와 바다건너 남해
남해의 망산 호구산 설흘산 금산등이 나타나 있다고 추렴한다.
중간에 섬이 신지도
남양지 위 원불교 수련원 갑룡사 군부대 등
와룡산 앞산 사천 각산
가야할 새점봉
삼천포 화력 발전소
거북등 껍데기 같은 바위들.
구 삼천포항 연안 신지도 수우도 사량도 등등
상사바위 봉에서 쳐다보는 새섬봉
식목일인데 와룡저수지 위에 산불이 났다.
산객들이 걱정어린 눈으로 쳐다본다.
상사바위봉 너머로 새섬봉 와룡정상 민재봉 돌아 나가야할 기차바위 능선이 나타난다.
삼천포항 신지도 너머 남해 금산이 내다 보인다.
소방헬기가 산불을 끄기 위하여 저수지 물을 퍼담고 있다.
뒤돌아 보는 상사바위 천왕봉
클라이밍 갈림길
돌아본 상사바위봉 암릉 사이로 진달래가
도암재 이정표
새섬바위 오름 돌탑지대
와룡저수지 소방헬기가 산불을 거의 다 진압한듯 하다.
전방 새섬바위의 웅자
이쯤에서 늘 당겨보는 청룡사
와룡지 위 청룡사 아래 와룡마을 농장 등
와룡저수지
지나온 상사바위
들머리 남양저수지 주변
사천만
새섬봉 오름길 슬랩지대
뒤돌아 보는 상사바위 아래 아까 불 났던 와룡저수지
거대한 바위봉 새섬봉 너머
와룡산 정상 민재봉이 나온다.
새섬봉 직전에
중간에 보이는 능선이 기차바위 능선이다.
새섬봉 이모저모
오른쪽 아래 청룡사
청룡사 아래 와룡마을과 농장지대
새섬봉 협릉에서
예전에 없었던 새섬봉 표석
가까워 지는 정상
좌측아래 늘 하산점으로 삼았던 백천지와 백천사가 내다 보인다.
삼천포 항구와 화력발전소
백천사와 주차장 줌인
철쭉군락지 속에 꼽사리 낀 진달래 무리
수정굴 갈림길이 나왔다. 갔다가 나오면 0.6k 지금까지는 항상 무시하고 지나쳤지만
언제 또 와 보겠는가? 아래로 내려가서 보고 와야지
이것이 수정굴
수정굴 이름에는 전혀 걸맞지 않는 조잡한 굿당이다.
수정굴 위 너덜경 지대
다시 민재봉 주능으로 올라와서-
사천 와룡산의 봄 1부 끝
2014년 4월5일
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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