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황령산 설원
천성산.
2014. 2. 12. 17:38
황령산 대박설경
황령산 송신탑의 설경
믿기지 않지만 황령산에 이런 설경이 기다리고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질 못했다.
그제 금정산 고당봉에 이어 어제 상계봉과 백양산을 묶어서 눈꽃산행을 했었다.
상계봉 만물상 톱날바위 부근의 적설량이 기대치에 빈약하여 그 전날 고당봉
상고대에 필적할 상계봉 만물상 눈꽃을 희망하며 찾아갔지만 아쉬움을 삼켰고
나선 김에 백양산까지 둘러보고 오는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어제 백양산에서
쳐다본 황령산은 해발고도 500도 안되는 낮은 산이라 산릉이나 정상의 눈발이
상계봉 백양산이나 한 수 낮은 엄광산이나 승학산 보다 더 못한 민둥산으로
보였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마당에서 쳐다본 황령산은 어제 보았던 그 민둥
산이 아닌것 같았다. 그래 긴가민가 하며 양정 부산여대를 초입으로 행경산
(황령산 서봉)으로 황령산 봉수대로 치고 오르게 되었다. 아이젠 스패츠 없이
예상밖의 눈길에 대비치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