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비룡상천봉 쇠뿔바위봉 재탕기
부안 비룡상천봉 쇠뿔바위봉 재탕기
고래등(우각등)에서 본 동쇠뿔바위 우금산 우금바위 그리고 운해
이곳은 오래전 과년 5월중순 쯤 다녀온곳인데 그때만 해도 천지 모르고
-가면 가는갑다. -오면 오는갑다.- 맹목적으로 따라 다닐때라 별로 길지도
않은 코스를 산방에서 다 짤라묵고 윗 지도상 새재에서 청림으로 하산 하였
으니 그야말로 반쪽 산행을 하고 내려온 꼴이 되고 말았었다. 그래 언젠가는
다시 가야것구나~. 긴 세월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마침 다솜 산방에서
이렇게 기막힌 날을 택일하여 가는 바람에 동승하여 백만불짜리 운해와
더불어 쌍선봉 월명암 조망봉 까지 추가로 올라가서 부안호 멋진 풍치를
보너스로 상큼하게 감상하고 앵글에 퍼담아 올 수 있었다. 감사 또 감솨.
부안호 발원지 어수대로 출발
어수대앞 가든과 상천봉 아래 치마바위
겨울이니 빙폭도 있고
이곳이 부안호 발원지
진행방향 우측으로 옥녀봉인지
그 아래 굿당인지 암자인지도 하나 보인다.
우금산과 우금바위 나타나기 시작한다.
운해가 멋지게 드리워져 산행내내 환호하며 벌린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 예!-♩~♬
우금산 우금바위가 산행내내 오라고 손짓하듯 쳐다보였다.
응달엔 언제 내렸는지 모를 잔설이 남아 있고.
덕석(너럭)바위
의상봉(545) 위성 통신기지
서해 부안갯벌이 보인다.
고래등에 올라서 동쇠뿔봉을 배경으로
초탕때 저 쇠뿔바위에 올라갔다가 돌아 나왔으니 오늘은 그냥 쳐다보고 간다.
우각봉(서쇠뿔봉)에서 돌아 나오며
의상봉과 통신기지
지장봉으로 가며 돌아본 우각봉의 거대한 풍채
지장봉에 걸터앉아-.
의상봉 아래 뾰죽봉
지장봉의 위용
청림리 갈림길 새재 예전 초탕때 여기서 청림리로 내려갔다.
지장봉
지나온 쇠뿔봉과 지장봉
투구봉에서 도시락을 까먹고 가야할 사두봉을 쳐다본다.
사두봉
사두봉에서 쳐다보는 투구봉 지장봉 의상봉
그리고 쇠뿔바위봉
청림리
쌍선봉과 월명암이 보이는것 같다.
저-짝에 보이능기 우금바윕니더...
부안호수
중계교
사두봉 좌측 하부 건너 삼예봉으로 추정
하부 암봉 줌인
마지막 서운봉을 쳐다보며
서운봉에 올라 지나온 사두봉과 쇠뿔바위봉을 돌아보며
똥폼도 잡아보고
736번 지방도로 중계교로 내려와서
와룡선생 허익 충의비로 갔다가
중계교는 서운봉의 하부이다.
강 건너는 천종산 하부이다.
중계교 부근의 풍광
중계고 건너에 이런 멋진 암봉이 있어 올라가보기로 하였다.
건너편에 거북이 굴도 보이고
결국 암봉에 올라서서 보니
의상봉 지장봉도 조망되고
아래 지나온 중계교도 보인다.
의상봉 지장봉 오른쪽으로 지나온 사두봉이 바로 건너편이다.
서운봉 줄기 아래도 보인다.
봉래구곡 마을인지 가마소 마을인지도 보이고
그 위로 월명암과 쌍선봉이 자명하다.
다시 중계교로 내려오면서 보는 부안호수의 반영
귀가길 하산 뒷풀이장으로 들른 젓갈집 주변 곰소만 풍경
=== 끝 ===
2013년 12월16일
천성산
제가 다닌 산과 정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