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백암산에서
함양 백암산을 오르며.
함양 백암산은 그 주변의 지리산 덕유산 등지로 나가는 고속도로 선상에서 수 없이
쳐다보고 다닌 산이지만 딱히 저 산이 백암산이라고 찍어서 말할 자신이 없는 미답의
산이므로 그 이웃의 산들과 연계해서 조망해 볼 필요가 있다 싶어 예전에 무슨 산을
타고 귀가길에 들렀던 함양 상림공원 앞을 원점회귀 들머리 날머리로 출발하고 돌아
오게 되었다.
위의 지도가 소위 상림공원 최치원 산책길 지도이다 보니 백암산과 연계한 등로와
도로 정보가 미비하고 불확실 하여 진행중에 몇차례 착오가 생겼으나 워낙 단거리라
전체 소요 시간에는 무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백암산 주변의 산경도이다. 지리산 천왕봉 중봉 하봉을 비롯하여 괘관산 법화산 삼봉산
오도재 황석 거망 왕산 필봉 봉화 백운산등의 기라성 같은 명산들을 일망무제로 조망하였다고 생각한다.
함안 휴게소
함양 상림공원 입구
필봉산 들머리
엄청높은 필봉
세종대왕 자 한남군 묘
삼봉산 오도재 방향
통신탑이 약간 보이는곳 백암산 정상.
밤나무 감나무 과수원길
두산 저수지
88올림픽 고속도 지하도 건너서
뒤따라오는 중간조들
배나무 밭도 지나고
구름에 깔려있는 지리산 천왕봉
나 하고 놀자!
조심조심 다가가서
동시 세마리 성공
정상직전 동서남북
마지막 솔밭 오르막길
법화산과 지리산 천왕봉
삼봉산 오도재 그리고...
정상도착
증명사진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조망도
저 산은 과거 오늘 따라간 산방에서 갔던 괘(계)관산과 천왕봉이래요.
앞뒤가 똑같은 정상석
함양읍 시가지와 지나왔던 필봉산 두산지 88도로 또 가야할 상림공원
보고도 못따먹는 배
칡꽃 유식하게 갈근화
조? 귀리? 헤깔린다.
대병마을
대병 저수지 뒤로 봉화산 백운산이 보이고 있다고 생각는다.
최치원 산책길과 합쳐진다.
대병 저수지 아래 백암산이 빠져있다.
여기까지 백암산 산행코스로 간주하고 끝낸다.
상림공원 사진은 따로 떼 내어서 등재키로 한다.
--- 끝 ---
2013년 9월5일
천성산
제가 다닌 산과 정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