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태산 금오산
양산 금오산 천태산 2007년 3월25일 산행사진
※ 편의상 지도를 가로보기 하였음 지도에는 원동에서 어영으로 걷게 되어있으나 나는 반대로 어영에서 원동으로 걸었다. 하산 시간을 정확히 예측할 수가 없고 마을뻐스 시간이 안맞을 경우 낭패를 당할것이 뻔하여 원동으로 하산점을 잡으면 기차도 있고 호포로가는 뻐스 양산으로가는 뻐스 등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유 때문에 아침 일찍 부전역에서 열차를 타고 원동에서 내려 원동에서 어영으로 가는 마을뻐스를 탔다.
참으로 오랫만에 봄갈이 하는 농부와 쟁기(경상도 사투리로 훌찡이)와 누렁소를 보았다. 옛날에 내가 시골에서 쟁기질 하며 살았던 기억을 떠 올리며 "아저씨! 제가 몇고랑을 갈아 보겠습니다". 하고 잠시 동안 이랴~! 이랴~! 이노무 소야~! 하며 농부가 되어 보았다. 전원일기 한 장면을 연출 하여 보았다.
중간에 뾰죽한 부분(암봉)이 닭봉(446)일 것이라 추정한다.
그리고 왼편 봉우리는 매봉(755)일 것이다.
금오산 약수암 도착
약수암 풍경 사이로 북편의 매봉이 보인다.
금오산 도착
금오산에서 보는 영남알프스 지맥 매봉
오른쪽에서 부터 백마산 코끼리봉 향로산 재약산 등등이 보이는것 같다. 반대로 뒤돌아서 나가야 할 천태산 연봉들 금오산에서 내려다본 들머리 어영마을
뜻밖의 공룡능선을 타고....
삼량진쪽 안촌마을
뒤돌아본 금오산 정상부 숭촌고개가 보인다.
숭천고개에서 쳐다본 천태산
이런저런 암봉과...
풍경을 조망하며....
나아가는데.... 멀리 삼량진 읍내와 안태호가 나타난다.
천태산 정상 아래 천태공원 갈림길에서
뒤돌아본 숭촌마을 금오산 매봉 어영마을
천태산 도착
정상에서 내려다본 천태호 건너편 김해 무척산
가야할 산불초소봉 너머로 토곡산이 보인다.
천태산 정상부는 거대한 암봉이다.
건너 토곡산과 원동 함포마을
날머리 마을이 보이고 낙동강 원동역이 보인다.
이끼낀 바위와
짓푸른 솔향 그윽한 산길에
멀리 배태고개로 해서 배내골로 넘어간다.
함포마을과 토곡산
드디어 진달래의 계절이 도래했다. --- 끝 ---
|